현재 연재중인 작품은 순조롭게 잔가지가 조금 늘어나는 것 빼고 제 의도 그대로 잘 써가고 있는데요. 화가 누적될수록 추천이 누적되는 속도가 빨라지다보니 요즘 들어서는 한시간 반만에 쓰던 한 회를 두시간 세시간 잡고 낑낑대네요.
조회수 20~30일때는 왠지 성격좋고 여기저기 비주류작품도 잘 보러다니는 분들일거같아서 추천줘도 그만 댓글은 건필하세요든 뭐든 달아주기만 해도 고맙고 그랬는데 요즘은 재미있게 보고 있다는 댓글이 더 무섭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글을 읽고 있는거 같아서 이 사람들이 가면 갈수록 글에 실망하고 다시는 제 글을 보러 오지 않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렇게 쌓이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어떻게들 푸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