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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2 필로스
작성
13.07.05 18:42
조회
1,498

얼마전 출간 문제로 출판사와 이야기 하던 중에 제 글이 주인공의 비중이 너무 낮다고 말을 하더군요.

 

프롤로그부터 주인공을 등장시키거나 주인공에 대한 암시를 써달라는 이야기를 해서 사실 난감했습니다. 제 글의 프롤로그는 실제로 본편과 오십년 백년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서 주인공을 탄생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출판사의 말도 맞는것이 제가 독자라도 프롤로그를 보고 아 얘가 주인공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들어갈텐데... 그래서 조금 고치긴 했는데 제 눈에만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어쨌든 프롤로그 참 어려운 것 같아요.


Comment ' 5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7.05 18:50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3.07.05 20:24
    No. 2

    프롤로그에서 임팩트가 강해야 독자를 붙들어 둘 수가 있습니다.

    여러 말은 필요치 않을 것 같군요... 3류 작가의 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필로스
    작성일
    13.07.05 22:29
    No. 3

    아 그렇죠^^ 저도 잘 아는데 그게 참 힘듭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살라군
    작성일
    13.07.05 20:53
    No. 4

    독자의 입장으로 말하는것이니 기분 나빠하지 말아주세요, 첫 단추가 반이라 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독자가 이 책을 잊지 못할정도로 낚(?)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와 흐름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강한 인상이 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준다던지 (신화처럼 알에서 태어난다던지 신의 자손이라던지 하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보여준 비극성이나 햄릿에서 보여주는 비극적인 가족 설화(?)라던가 하는 식의 강한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시를 든것뿐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독자의 입장이지만 역시 프롤로그와 책소개 글은 낚이는 재미에 보는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2 필로스
    작성일
    13.07.05 22:30
    No. 5

    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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