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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에 메세지를 넣어보세요.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
13.06.30 23:23
조회
1,667

요즘 저는 제가 살아온 삶을 한번 되돌아보고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그 생각에 판타지라는 살을 붙여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작은 블로그나 카페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전에는 그냥 이러면 재미있겠지 하고 글을 썼습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나가니 쓰는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해야지 하고 쓰니깐 달라졌습니다. 삶의 자세를 생각해보고 그것을 판타지로 어떻게 치환시키느냐를 같이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쓰니 앞으로의 내용들이 잘 잡히더군요.  그러니 단순히 싸우고 시시덕거리는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소설을 관두면 저 자신을 버리는 것 같아 포기하면 안된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메세지만 넣으면 흥미가 떨어지니 서비스도 넣고 비유도 하니 어렵긴한데요.... 그러면서 만족감을 느낍니다.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6.30 23:27
    No. 1

    작가 자신이 글에 무슨 메세지를 넣던,
    결국 판가름은 독자의 해석에서 납니다.
    꿈보다 해몽이라는 거죠.
    작가의 뜻을 독자가 이해 못하면 그냥 재미도 없는 것이 되고,
    작가가 뜻을 안 넣었는데 독자가 과잉해석하면 대단한 유산이 되는 것이죠.
    저는 이러한 내용을 소설에 넣었습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곁가지엽끼
    작성일
    13.06.30 23:37
    No. 2

    손발이 맞아야 .. 무얼해도 잘 되듯이.. 서로간의 킁짝 쿵짝 맞는 구석이 있어서 소설을 잘 보게 되는것이겠죠(궤변인가??)

    메세지를 넣었어도 못찾고 .. 또는 즐거운 좋은것 대리만족 등등을 찾지만.. 의외로 오자나 오류. 그리고 함정을 잘 찾아지게 되던데요..

    여하튼. 작가분의 글이 좋은것은 작가분의 고유의 [특색]이 있어서 좋은 글이 된것이죠.. (엽끼가 생각하고 느끼는 소설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벽글씨
    작성일
    13.07.01 00:43
    No. 3

    일단 전달력부터 많이 연습하셔야 될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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