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문에 사이버 범죄를 아무 죄책감없이 저지르는걸까요.
숨쉬는것처럼 당연한 예의가 언제부터 개성이되고 지키는게 비웃음거리가 된걸까요.
존중이라는 개념자체를 그 어디에서도 가르치지 않아서 인것 같네요.
나보다 못한사람은 깔보고 무시하고 짓밟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임하는 공간에서 자란 사람들이 가정에서조차 소통이 없어서일까요. 어찌보면 심각한 사회문제 같네요.
존댓말이라고 국어책에서 배웠으니 쓰기만하고 경멸, 비웃음, 비난을 내포한 글이 넘쳐나는 인터넷상에서 예의찾기는 정말 쓸데없는짓일까요.
시대가 변해도 이땅에 흘러간 역사처럼 머릿속에 당연하게 박혀있던 지켜야 할 예의가 말하는것조차 이상한게 되고 거기에 동조한다는건 정말 끔찍한일입니다.
아이를 키울일이 점점 무서워지네요. 이런사회에서 키워야한다는게.
한국이 무서워서 이민간다는분들 전혀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럴땐 정말 끔찍히도 무섭군요.
문피아에서 존대를 하는게 단지 룰 때문이었던거네요.
소름끼칩니다 진심으로 오늘밤 잠도 잘 오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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