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 판소들 설정이요

작성자
악종양상
작성
12.06.04 14:50
조회
1,034

문피아 연재건 조아라 연재건

출판물이건간에

거의 89%확률로 전혀 개연성없고

중요인물도 아닌대 주인공한테 호감있는 여자조연들은

왜 하나같이 전부다 미소녀 이고 미인이죠?

대화도 손발이오그라들다 못해 시공간으로 흡수되어가는설정이

너무 많은거같내요 4년 전부터인가 조금씩 이런설정이

많아지기 시작하더니 2012년에는 소설에 여자조연 나오기전부터

아 또 미인,미소녀 설정하고 나오겠구나 라고 바로 짐작이되는 정도까지 왔는대 갑자기 왜 이런 설정이 많아진거죠??

4~5년전만해도 미인 이라는 설정은 쓰되 중요인물이거나

핵심인물이거나 개연성이 정말 놀랍게 딱딱맞아떨어졌는대

요즘은 그냥 음..뭐라고 설명해야되는대 잘 모르겠는대

눈정화?? 수준으로 나오니 좀 이상하내요

p.s 일본번역체를 욕하는건 아니지만

일본번역체가 서서히 판소 장르계에 섞여가면서

이런 설정들이 많아졌내요..판소가 라노벨수준..


Comment ' 25

  • 작성자
    Lv.48 서야(書夜)
    작성일
    12.06.04 14:51
    No. 1

    그래야 독자들이 대리만족을 느끼거든요.
    설정 좀 바뀌면 정말 이름있는 초대박 작가의 작품이 아니고서야 시장나가봐야 반품 of 반품이니 쉽게 시도하기도 힘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종양상
    작성일
    12.06.04 14:54
    No. 2

    저런 설정에서 대리만족을 느낄수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는 눈쌀이 찌뿌려 지던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서야(書夜)
    작성일
    12.06.04 14:57
    No. 3

    시장에서의 성적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판타지 소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광범위한 장르에서 사용되고 있는 설정입니다. 악종양상님의 취향이 마이너하시거나, 혹은 어떤 편견을 갖고 보고 계시느라 그런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6.04 15:01
    No. 4

    드라마에서 재벌집 아들은 하나같이 평범하고 가난하고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주인공한테 반하는 설정이
    인기끌고 하는 경우가 그렇죠...

    시크릿가든, 내이름은 김삼순... 현빈이 스타에 오르게 만든
    대작 드라마들인데.. 사실상 현실성이 없잖습니까..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종양상
    작성일
    12.06.04 15:02
    No. 5

    허..그런가요 저는 개연성을 중요하게 봐서 그런거같내요
    개연성이 안맞아떨어지고 이건뭐..주인공이 뭘했다고 운명의상대처럼
    느끼면서 호감을 보이는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창조적변화
    작성일
    12.06.04 15:03
    No. 6

    헙 제글은 그렇지않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악종양상
    작성일
    12.06.04 15:04
    No. 7

    현실성없는거는 판타지 라는 장르에서는
    절대로 안따지죠 ㅋ판타지 자체가 상상에서 만들어진거니깐요
    적어도 인물끼리의 개연성은 어느정도만 지켜줫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6.04 15:04
    No. 8

    사실 흥행성이랑 작품성은 별개더군요...
    예전에 저도 영상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애니메이션 회사에 가서 일해봤는데
    감독님한테 이 작품은 대회에서 잘만들었다고 상도
    받았고 훌륭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상이 밥먹여주냐고...
    돈이 되는게 최고라고 하더군요...
    뭐 그런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여유롭다
    작성일
    12.06.04 15:06
    No. 9

    잘 만들었다고 재밌는 건 아닌가보더군요...
    세계문학작품상을 받은게 지루할 수도 있고,
    재미없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같이 되면 더욱 좋겠지만..
    저도 아쉽네요..
    저도 악종양상님과 비슷한 취향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6.04 15:07
    No. 10

    사실 그런 대리만족류도 상업적인 면에서 마이너에 불과하고 대세는 아동용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dasdasd..
    작성일
    12.06.04 15:21
    No. 11

    평범하게 생긴 여자 이야기 뭐하러ㅏ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6.04 15:25
    No. 12

    맞아요 주인공이 추남이고 여주인공도 추녀면 어떻게 보라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6.04 15:36
    No. 13

    굳이 추남추녀가 나와야 한다는건 아니고 이야기를 짜내는 것보다 미남미녀란란걸 흥미소재를 삼는 소설이 심심한게 많다는 걸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종양상
    작성일
    12.06.04 15:42
    No. 14

    극단적으로 저가 추녀만 나와야 한다고 한적도 없을뿐더러
    전 나오긴 나오되 개연성 맞게 연결시켜주면 좋겠다고
    본문에서부터 댓글에까지 설명햇는대 이렇게나오면 할말이없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6.04 16:16
    No. 15

    옛날부터 그랬어요.
    추억이 미화되어 '기억 안해도 좋을 작품'들은 기억에서 사라졌을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2.06.04 16:21
    No. 16

    제가 마지막으로 한국산 판타지 소설을 읽은게 벌써 4~5년도 전입니다만 본문에 나오는 타입의 소설들이 그때도 그대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12.06.04 16:30
    No. 17

    솔직히 윗분들 말따마다 그런 '지뢰작'은 나온지 너무 오래되었습니다.
    다만, 그런건 기억을 오래해주지 않으니 자꾸 '전보다 많은거 같아...'
    인 모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환장부르스
    작성일
    12.06.04 17:16
    No. 18

    불쏘시개는 시대를 불문하고 존재해왔죠.

    다만 예전엔 '그래도 읽을만한게 꽤 보이는것 같아' 에서 요즘은 '읽을만한 책 찾기가 로또 3등 당첨보다 힘들어' 로 바뀐것일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06.04 18:46
    No. 19

    전 가즈나이트, 카르세아린, 그리고 묵향때부터 판타지가 뭔가 유치해지고 재미없어지고 있다고 친구들에게 투덜댔습니다.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똑같은게 뭔가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마천회
    작성일
    12.06.04 19:41
    No. 20

    대리만족때문이죠. 영화나 드라마나 아이돌 가수들이나 평범하게 생긴사람이 나와서 인기있기는 힘들죠. 4년 5년전만해도 제 기억으로는 거의 마찬가지였던거 같네요. 10년전 쯤이라면 모를까.. 그나마도 잘쓰시는 작가들만 해당하는 거고 차이를 말하자면 옛날에는 잘쓰시는 작가들이 더계셨고 지금은 중고등학생도 글을써서 출판할 정도로 수준낮은 작가들이 유입되서 이게 계속 지속되고 있다는게 큰차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현상수배
    작성일
    12.06.04 20:03
    No. 21

    4년전 아니고 10년전부터였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2.06.04 20:05
    No. 22

    당연히 주인공을 좋아하는 추녀도 있겠죠. 키는 150cm대에 몸무게는 100킬로가 훌쩍넘고, 피부트러블 , 부분탈모있고, 눈썹도 별로 없고, 손발 투실투실, 씻어도 씻어도 몸에서 냄새가 나고, 그나마 몇없는 머리카락은 감지 않아 떡진 그런 여캐릭도 있을수도 있을거고, 그냥 소심하고 평범하고 별거 아닌(?) 여자들도 주인공을 좋아할수 있겠죠. 하지만 그런 여자들이 좋아한다는건 그렇게 큰 이벤트가 아니고, 실제로 우리가 그런입장이라도 무시하겠죠.
    소설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일상에서 탈피한 이벤트를 만들어야하니까 미소녀, 미녀들이 주인공을 좋아하는쪽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은게 당연하구요.
    화장실에 가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것과 동일하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장경
    작성일
    12.06.04 20:25
    No. 23

    그건 바로 주인공 취향때문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6.04 21:47
    No. 24

    전 주인공만 잘생기면돼요.(..응?) 다른 사람들따위.(........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2.06.04 23:56
    No. 25

    라노벨에비하면 불쏘시개가 너무 많은데 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90530 제가 마탑을 개혁하겠습니다. +14 Lv.6 떠난조각 12.06.04 834
190529 (꾸벅꾸벅) 죄송합니다, 여러분.^^;; +4 Personacon 이설理雪 12.06.04 930
190528 아니, 오늘 무슨 날인가요??? +7 Lv.16 남궁남궁 12.06.04 915
190527 안녕하세요. 반가워용. +16 Lv.13 은랑호 12.06.04 750
190526 진정한 낙씨꾼 +6 Lv.1 [탈퇴계정] 12.06.04 704
190525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알지요? +41 Personacon 이설理雪 12.06.04 1,314
190524 제가싫어하는 소설은 이런거에요 +5 Personacon 마존이 12.06.04 951
190523 예전에 겪은 두 귀신들 +5 Lv.1 [탈퇴계정] 12.06.04 861
190522 옥탑방 왕세자. +4 Lv.62 한뫼1 12.06.04 1,014
190521 복식호흡을 배워보자! +5 Lv.1 [탈퇴계정] 12.06.04 1,046
190520 아침에 재미있는 카톡들이.. +4 Lv.10 고검(孤劒) 12.06.04 1,133
190519 읽을때는 별 생각안들었는데 글을 올리려고 보니... +1 Lv.1 제천 12.06.04 821
190518 수잇더박 +5 Personacon 엔띠 12.06.04 667
» 요즘 판소들 설정이요 +25 악종양상 12.06.04 1,035
190516 롤롤~ +10 Personacon 히나(NEW) 12.06.04 872
190515 아시나요? (22) +8 Lv.51 한새로 12.06.04 894
190514 혹시 CD게임 파랜드 택틱스라고 아시나요? +20 Lv.41 백락白樂 12.06.04 1,088
190513 웃기고 슬픈 사진 +7 Lv.41 여유롭다 12.06.04 939
190512 조아라는 바이러스를 언제쯤에나 고칠까요? +4 Lv.91 하늘짱 12.06.04 933
190511 하하하하하 공부는 무슨 猫 복귀입니다. +11 Personacon 묘로링 12.06.04 774
190510 2일간의 휴일. +5 Personacon 엔띠 12.06.04 652
190509 같은 꿈을 꾸다 2부 완결났네요 +3 Lv.7 진眞 12.06.04 1,253
190508 옴마야 뇌파로 움직이는 고양이 귀라니! +5 Lv.91 키리샤 12.06.04 677
190507 중,고딩 시절의 공부의 장점은...... +7 Lv.99 no***** 12.06.04 781
190506 사실 학생시절 공부가 딱히 어려운건 아니긴해요. +3 Personacon 윈드데빌改 12.06.03 786
190505 으악 방금라면먹을려고하다가 ㅜㅜ +8 Personacon 마존이 12.06.03 706
190504 중,고등학교때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웠던건..... +5 Lv.10 황신 12.06.03 751
190503 오늘 후기 올리셔야하는 분 있지 않나요. +2 Lv.39 청청루 12.06.03 666
190502 진짜 공부가 제일 쉬운 일인것 같아요 +11 Lv.10 황신 12.06.03 785
190501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다 본 악몽글 +3 Lv.1 [탈퇴계정] 12.06.03 66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