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급히 써야 하는데 고장나서 안 켜진다고 해서 달려갔더니 컴퓨터 전원코드 빠져있을 때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아시는 분 별로 없을 겁니다.
모니터와 그래픽카드를 연결해주는 코드가 빠져있을 때도 있고, 램이 살짝 빠져있을 경우도 있습니다.
위 3가지 경우 모두 컴퓨터에 대한 상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2~3분이면 해결 가능한거죠. 누구 부를 필요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로 웹서핑이나 좀 하고 게임이나 좀 하는 수준의 사람들은 컴퓨터 이상하다 생각되면 일단 수리하는 사람을 부르고 봅니다. 그나마 돈 받고 일해주는 서비스 기사라면 돈버는 거니까 그러려니 하죠. 그런데 아는 사람이라고 그냥 부르는 건 정말 민폐입니다. 어쩌다 한번이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은 한달에 몇번은 기본이에요. 그러면서 어쩌다 밥 한번 사는게 고작이죠. 보통은 집에 있는 음료수나 과자 몇개로 끝입니다. 칭찬 몇마디랑... 좀 양심있는 분들은 2~3번에 한번 정도는 용돈쓰라고 몇만원 쥐어주기도 하는데 이런 분들은 드물고요. 그 정도로 예의를 아는 분들은 남에게 신세지는게 싫어서라도 대기업 제품 사거든요.
정말 자신이 컴퓨터 고장났을 때 손 써볼 어떤 것도 없는 사람이라면 대기업 제품 사세요. 근무시간에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근무시간중엔 확실하게 빠르고 친절하게 컴퓨터 고장 해결해 줍니다. 조립컴퓨터 훨씬 비싸지만 대신 고장났을 때 확실하고 빠르게 고쳐줍니다. 그러니 자기 돈 아끼자고 주변 사람에게 민폐 끼치지 말고 제발 대기업 제품 사세요.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