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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
12.01.29 22:59
조회
635

어떤 것을 읽어봐야할까요?

  한담란에서 대여점에서 만나는 장르소설중 로멘스는 다른 면이 있다는데, 이쪽에는 문외한이라 뭐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이건 다술에 올리는게 반응이 더 좋겠지만, 잡식성인 분들을 믿겠습니다! (@.@;)

  PS. 식성을 좀더 잡식성으로 바뀌봐야겠네요.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9 23:04
    No. 1

    로맨스 소설 딱 3개 읽어봤습니다.
    현역 군인 시절, 일병 때인가...
    '일요일 오전, 종교행사 미참석 인원 강제 독서 시간'으로 인하여
    그냥 똥책(화장실 앞에 있는 책) 중에 읽은 것이 시초였는데

    제목이 '꼬리 밟힌 여우'였나...?
    최초로 읽어본 로맨스 소설이라 그런지 재미지드라구요.

    이후에 도서관 돌아다니며 본 것 중 제일 재밌던 것이
    '라이벌' 이라고 2권짜리. 두께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로열패밀리' ... 이건 중도 하차.
    이건 뭐 양판소가 품격 있어 보이는 수준...

    아, 그리고 '야설'로써 부대 내에서 유행하던.
    불꽃처럼 뜨겁게...
    와 같은 소설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솔잎비
    작성일
    12.01.29 23:06
    No. 2

    글쎄요... 로맨스소설을 많이 읽어온(?) 독자로써는... 책마다 다른것 같아요
    일부 특이하거나 대작을 빼곤 스토리 구조는 거의 신데렐라구조이고
    사람묘사도 비슷비슷하고.... (나중엔 질리게 되는...)

    표현력이 좋은 책을 보시려면 추리소설을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현장 묘사가 좋잖아요ㅎㅎ

    그나마 최근에 본 좋았던 로소는 백로와까마귀?
    수위가 높은 면의 표현이 좋은 건 쇼콜라님의 소설들도 있고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1.29 23:06
    No. 3

    아, 수위는 좀 낮은 걸로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9 23:06
    No. 4

    아. 모든 로맨스 소설이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로맨스 소설은 항상 끝에는 야하드라구요.
    '라이벌' 작가 후기에도, 원래 안 넣으려고 했는데 반응 때문에 넣었다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솔잎비
    작성일
    12.01.29 23:12
    No. 5

    수위가 낮은....
    제 생각에도 로맨스 소설은 대부분 끝이 야하게?끝나요;;;

    그런게 아니면 중학생용 인터넷 소설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귀여니의 늑대의 유혹 같은....
    근데 그런소설은 이모티콘이 포함되어 있어 표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9 23:26
    No. 6

    단영작가님 책들이 잘 나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9 23:31
    No. 7

    로맨스 꽤 읽어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그냥 장르소설중에 읽을만한것들과 비슷한정도? 그리고 대부분 수위가 꽤 높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1.29 23:33
    No. 8

    Narika님//
    그렇군요. 로멘스는 포기해야겠네요. ㅡㅜ
    수위 높은건 좀 꺼려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1.29 23:39
    No. 9

    인어는 가을에 죽다 완결란에서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게 로맨스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2.01.29 23:41
    No. 10

    로맨스 소설은 대만작가인가 [경요] 이분이 쓴 로맨스 소설이 좋더군요.
    이분건(제가 읽은게 10년도 전이긴 하지만) 뭔가 수위가 높지도 않고 뭔사 사람을 설례게 하는 느낌이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조돌
    작성일
    12.01.30 00:33
    No. 11

    민해연 작가님의 '가스라기' 재미있습니다. 여긴 야한장면은 없던것같던데.. 약간 동양풍 판타지(맞는 단어인지는 모르겠군요)? 라 그리 거부감없이 읽을듯 합니다. 하지만 로맨스소설이라 그런지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되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30 00:51
    No. 12

    일본소설 추천합니다.
    오쿠다 히데요 "오 해피데이" 단편들 묶인겁니다.
    스무살 도쿄 이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에쿠니 가오리꺼 추천합니다. 감성과 표현이 대단합니다.
    소재가 참 단순한데 대사도 톡톡튀고, 진짜 이런 분위기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리고 무라카미 하루키요. 그 유명한거 뭐드라. 일본명은 노르웨이 숲인데 우리나라 명은 뭐였드라..암튼 그거 추천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뜨라래
    작성일
    12.01.30 07:59
    No. 13

    애시든님
    경요를 아시는 군요...ㅠ 감동이네요 ㅎ
    그분의 소설이 전에 우리나라 드라마로 많이 각색되어
    만들어졌었습니다.
    촉촉하다고 할까..
    참 오랜만에 듣는 이름에 갑자기 맘이 설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12.01.30 12:01
    No. 14

    전 장르 전반을 걸쳐서 해피엔드를 지향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스릴러 제외) 에쿠니 가오리 글이 입맛에 맞질 않더군요. 읽고나면 뒷맛이 씁쓰레 한 게. 정확히는 몇 질 안 읽어본 일본 로맨스가 전부 그러했는데... <근데 일본 추리스릴러는 또 매우 취향에 맞더라구요-.->
    재미있는 로맨스를 찾는 게 아니라, 그저 단순히 표현력 좋은 로맨스를 찾는 거라면 판타지 중에서 그냥 민소영, 전민희 작가분 글을 읽는 걸로 대체가능합니다.
    로맨스소설의 표현력 우수 => 서술 많음. 서술이 특히 서정적.
    대게 이런 특징이거든요.
    철두철미한 고증... 시대극같은 경우 그런 작도 있지만, 기실 잘 쓴 수작급 판/무 = 표현력 좋은 로맨스가 비등합니다. 라고 생각해요.
    굳이 책이 아닌 걸로도 있죠.
    연재완결 란에 있는 보니비님 망각의 문. 여자작가분이시고, 아주 로맨스적인 필체로 서사적이고 서정적이게 잘 쓰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예휘나
    작성일
    12.01.30 12:30
    No. 15

    연록흔 추천이요 ㅋㅋ 사극+무협에 요괴도 나와요 ㅋㅋ 근데 장르는 맨스예요 작가분이 한수영이란 분인데 이분꺼는 거의 다 재밌어요! 혜잔의 향낭, 은장도, 단팥방 등등 ㅋㅋ

    좀 옛날꺼인데요 공녀도 추천할게요 ㅋ 이것도 사극입니다

    라이벌, 나의 새벽, 샹그리라, 유리심장 이것두 괜찮아요 ㅋㅋ 같은 작가님꺼예요

    좀 발랄 코믹한 로맨스는 보고 싶으시면... 고무신을 들고 뛰어라 이것도 추천할게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베일상자
    작성일
    12.01.30 15:51
    No. 16

    innovations님// 상실의 시대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영화로도 나왔었죠. 저는 별로였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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