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변종인 "주역공부하는 사람입니다"
를 만났습니다. 2인조더군요.
남1,여1
처음에 길 묻는것처럼 접근하더니
주역공부하는 사람인데 잠시 시간좀 있냐고
제가
"시간 없어요
지금 할머니 입원해서 병간호하러 가야 되요"
라고 말했어요.
실제 상황이었거든요.
할머니 척추뼈 2개에 금이 가서 척추성형수술 했거든요.
다행히 수술이 쉬운거라 무사히 끝나서
아물기만 하면 됨...
여튼 그래서 바쁘다고 갈려는데
"입원보다 더 중요한거예요"
이러면서 남자가 잡고
여자도 잡는거예요.
손으로 확실하게
짜증도 나고 시간도 급하고
(아니 입원보다 중요한게 어딨담)
강하게 홱 뿌리치고 왔어요.
아 정말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었어요.
쩝쩝....
막상 이야기 해보면 아는것도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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