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멍청하게 비자를 "정확히" 읽어보지 않고 무작정 건너와서 생활하다가 지금 비자 인쇄한 종이 이면지로 쓰려고 꺼냈다가 무심코 "제대로"읽어보니 엄청난 판단미스를 했었더군요.
전 현재 덴마크에 머물고, 비자는 워킹비자이며 임시거주기간이 12년 1월 31일 어제 까지 였습니다. 연장기간은 11년 11월 30일 까지였네요-_-;
지금은 2월 1일 밤. 자고 일어나면 2일이 됩니다. 비자에 써있는 대로면 저는 불법 체류자가 된 상태이며, 덴마크에 더 있기를 희망한다면 한국으로 돌아가 비자를 다시 발급받아 와야 한다네요.
여기 오기 전에 공항에서 저를 보내준 에이전트 비슷한 분이 비자 기간 부족하면 다른 나라 나갔다 들어오면 자동으로 여행비자라던지 하는 것으로 3개월짜리가 나온다고 하던데 그렇게 해야 하려나요?
사정상 저는 4월 중순 까지는 여기 머물러야 하는데요;;
전 덴마크 한인회 회장님께(현재는 아니시고) 전화를 드려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알아봐 주시겠다면서 내일 전화 준다고 하셨는데 걱정이 되어서 말이죠.
요점은 이겁니다.
비자 기간이 지났는데 연장기간에 연장을 못했다.
그래서 현재는 불법 체류자가 된 상태다.
사정 상 2개월 하고도 보름 정도는 더 머물러야 한다.
위의 상황인데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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