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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
12.02.02 06:32
조회
569

제가 멍청하게 비자를 "정확히" 읽어보지 않고 무작정 건너와서 생활하다가 지금 비자 인쇄한 종이 이면지로 쓰려고 꺼냈다가 무심코 "제대로"읽어보니 엄청난 판단미스를 했었더군요.

전 현재 덴마크에 머물고, 비자는 워킹비자이며 임시거주기간이 12년 1월 31일 어제 까지 였습니다. 연장기간은 11년 11월 30일 까지였네요-_-;

지금은 2월 1일 밤. 자고 일어나면 2일이 됩니다. 비자에 써있는 대로면 저는 불법 체류자가 된 상태이며, 덴마크에 더 있기를 희망한다면 한국으로 돌아가 비자를 다시 발급받아 와야 한다네요.

여기 오기 전에 공항에서 저를 보내준 에이전트 비슷한 분이 비자 기간 부족하면 다른 나라 나갔다 들어오면 자동으로 여행비자라던지 하는 것으로 3개월짜리가 나온다고 하던데 그렇게 해야 하려나요?

사정상 저는 4월 중순 까지는 여기 머물러야 하는데요;;

전 덴마크 한인회 회장님께(현재는 아니시고) 전화를 드려서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알아봐 주시겠다면서 내일 전화 준다고 하셨는데 걱정이 되어서 말이죠.

요점은 이겁니다.

비자 기간이 지났는데 연장기간에 연장을 못했다.

그래서 현재는 불법 체류자가 된 상태다.

사정 상 2개월 하고도 보름 정도는 더 머물러야 한다.

위의 상황인데 방법이 있을까요?ㅠㅠ


Comment ' 4

  • 작성자
    Lv.69 그믐달아래
    작성일
    12.02.02 10:35
    No. 1

    특별히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면 그 상태로 머물러도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경찰에 걸릴 일은 하지 말아야겠죠. 사소한 것이라도....
    그렇게만 하면 그정도 기간은 머물 수 있는데...
    일을 하고 계시다면 에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무명선생
    작성일
    12.02.02 10:37
    No. 2

    일단 한인회 회장님의 연락을 기다리십시오. 교민이 많은 곳이라면 대행사 내지 브로커가 있어서 도움을 받기 쉬운데 말입니다.

    아무튼 불법체류라는 것이 말 그대로 불법인지라 차근차근 잘 대처해야 합니다. 착오에 의한 실수임을 충분이 어필해야 하고, 그 후에 말씀하신대로 다른 나라에 잠시 다녀오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찌되었건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정식 비자를 다시 받아와야만 하는 상황이 안되기를 바랍니다.

    911 이후 미국과 유럽쪽이 비자 연장에 대해서 무척 까다로워졌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칼두자루
    작성일
    12.02.02 11:50
    No. 3

    국가마다 다르지만 덴마크같은 경우는 EU 가입국으로 알고 있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은 다른 나라로 갔다가 다시 오는 경우가 가장
    안전할 겁니다.

    예전에 제가 독일에 있었을 때 체류기간을 넘겨서 영국이나 스페인으로
    갔다가 다시 온 경우도 있고 아니면 한국으로 귀국할 때 독일에서
    프랑스로 넘어와서 프랑스에서 귀국한 적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아즈가로
    작성일
    12.02.02 23:48
    No. 4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연락 기다려 보고
    상황을 봐서 바로 밑에 있는 독일이라도 일주일 여행 다녀 와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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