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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담란 이해가 안가네요

작성자
드림보트
작성
12.01.28 02:49
조회
843

작가들에게 묻습니다.

왜 잘 팔려야 한 달에 백만원짜리 책을 계속 쓰시나요?

독자들에게 묻습니다.

왜 500원이 아깝다며 장르를 보며 한담란을 더럽히나요?

며칠 전부터 자본주의 논리를 말하더라구요. 그러니 제발.....!

자본주의 논리대로 소멸하게 읽지마세요.

자본주의 논리대로 소멸하게 쓰지마세요.

십 년전, 이십 년 전과는 달리 놀 거리는 미친 듯 많습니다.

게임/영화/음악 등에 질리면 서점에서 파는 양질의 책 읽으세요.

작가나 편의점 알바나 비정규직은 동일합니다.

차라리 페이나 더 많은 편의점 알바를 권해 드립니다.

자유롭게 시간을 선택하는 문제는 어떤 직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쓰지도 말고, 읽지도 말고 장르소설 소멸했으면 합니다.

왕창 망하고 처음부터 새로운 틀에서 시작하지 않는 이상 바뀌는 건 없을 거라는데 몰표를 던지거든요.

현재의 노력없는 글/출판시스템/대여점제도/불펌 문제 등을 안고가면 한 군데씩 뜯어고쳐봐야 소멸의 시간만 오래 걸릴 뿐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2.01.28 02:54
    No. 1

    한담란은 글쓸려고 작정한사람이나 가는겁니다 글쓴이들에개 불만많은 사람들도 한담에서 뭘하든 절상관 안해요 물론 혹시나 팔아볼까 할만한 사람들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8 03:10
    No. 2

    일단 먹고 살아야 하거든요.
    뭐, 쓰레기다 어쩐다 말하는 사람들에겐 쓰신 분과 같은 말 하고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시장에서 살아남아 자신이 쓰고자 하는 글 쓰는 분들이 있으니, 전 그 분들 책만 보고 있지요. ...이제 월급 받기 시작하면 조금씩 사보기도 할테죠.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이게뭐야
    작성일
    12.01.28 06:06
    No. 3

    제발이란 말까지 안쓰셔도 점점 줄어들고 있잖아요 글 잘쓰는 좋은 작가도 책 사보는 바람직한 독자도...시장논리대로 차근차근 가고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IlIIIIIl..
    작성일
    12.01.28 07:37
    No. 4

    5년안에 망할듯 5년전에는3000부 지금음 1000 부 보통 ㅊ천부고 못하면칠백부 칠백부인세해봐야 얼마안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8 08:31
    No. 5

    문피아에 와서 계속 불평하는 사람이 장르소설을 즐기는 모든 인구에 한한다면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문피아 인구보다 월등히 많은 수가 문피아의 존재도 모른 채로
    장르소설을 즐기고 있을 겁니다. 가능할 리가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한뫼1
    작성일
    12.01.28 08:44
    No. 6

    1. 처음에는 볼만하나 2~3권에서 질이 지각을 둟고 추락하는 경우.
    2. 신인 작가(혹은 내가 모르던 사람)라 혹시나 하고 봤다가 정신공격 당하는 경우.

    저 두경우 아니면 나무가 불쌍한 책은 안봅니다. 덕분에 검증된 '작가' 분 소설 아니면 읽지를 않지요.
    솔직히 요즘 국내 장르소설 사기가 무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夜雨
    작성일
    12.01.28 13:32
    No. 7

    아둥바둥하면서 사느니 너도 나도 다 죽어버리면 모든 문제가 깔끔하게 사라지는데 뭐하러 사나요? 이런 극단적인 논리는 뱉을 땐 시원해보여도 현실적으로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2.01.28 13:39
    No. 8

    알바하면서 글쓰는 거나
    알바하면서 밴드질하는 거나

    요즘은 비슷한 현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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