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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
12.01.28 16:32
조회
914

고무림 시절에는 무협이 초강세였죠. 아마도 거의...

그런데 지금 문피아에는 무협 외에도 많은 장르들이 포함되었는데 왜 접속자가 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인지... 이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문피아 시절도 초창기에는 정말 사람들이 넘쳐 났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인원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안타깝습니다.

그때는 연재한담 읽는 것이 즐거울 정도였는데 지금은....

빠른 회복 시기가 찾아오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나 혼자만 그런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군요.


Comment ' 11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1.28 16:33
    No. 1

    문피아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장르시장이 침체기니까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01.28 16:40
    No. 2

    매번 말하지만...
    즐길 컨텐츠가 많아서 그럽니다.
    옛날에 리니지는 동접자가 10만을 넘어서 20만까지도 갔습니다.
    당시의 인터넷 보급율이 지금보다 월등히 안 좋은 것을 생각하면
    혁신적인 인구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그 당시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인구가 인터넷을 하며 게임을 하지만,
    현재 리니지의 동접자는 그때의 반도 따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리니지는 여전히 호황기이며 어지간한 온라인 게임 Top입니다.


    고무림 시절은 제가 알지 못하지만,
    그때는 '장르소설'이라는 전문성을 띤 사이트가 이곳 밖에 없었기에
    그토록 호황기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장르소설을 취급하는 사이트 및 카페도 많고,
    무엇보다 장르소설 자체도 주춤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1.28 16:46
    No. 3

    무협 마니아들이 많이 빠져나갔다는 점도 무시 못할 것 같군요.

    그 당시 무협 마니아들의 무협 사랑은 남달랐습니다.

    예전에 고무림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지만 순수 무협 마니아가 운영하던 곳인 '북풍표국'은 전체가 무협만 연재했던 곳이죠.

    거긴... 정말 좋았죠.

    그리고 얼마 후 고무림 때문에 시들해졌죠. 고무림이 폭발적으로 성장세를 이룩했으니까 말입니다.

    장르 소설의 추락 조짐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돈오점수
    작성일
    12.01.28 17:51
    No. 4

    nddy님//당시에는 오히려 더욱 전문적인 사이트들이 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북풍표국과 삼룡넷 등, 삼룡넷은 고무림과 비슷했지만, 전문성으로만 따지면 오히려 고무림보다 북풍표국이 더욱 뛰어났습니다. 단지 북풍표국은 무협만을 취급했고, 고무림은 조금씩 판타지를 흡수해서 고무판이 되었지요. 말그대로 그냥 인구가 줄은게 아닐까 합니다. 그 원인이 다른 즐길거리가 나온것도 있겠지만, 현 장르문학이 싫어져서 떠난 사람도 있겠지요. 저처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1.28 18:25
    No. 5

    그리고 삶이 힘드니까요 @.@
    즐길 여력이 없으신 분들도 많아졌다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탈퇴계정]
    작성일
    12.01.28 18:27
    No. 6

    전체적인 파이가 줄어든 것도 한 몫하겠지만...
    연재중단되는 작품들이 많다는 것도 한 몫한다고 봐야합니다.
    출판사에 컨텍되어서 출판때문에 중단.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중단.
    여러가지 이유들로 연재가 중단되고 사이트를 방문해봐야 자게와 같은 곳에서 시간을 보낼바에야 다른 '일' 을 하는 것이 더 낫죠.
    장르소설 연재사이트를 표방하고 있지만 연재는 뜸하고 몇몇 장르의 작품들만 절대다수를 차지한다면 결국엔 소수만을 위한 사이트가 되고 말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이게뭐야
    작성일
    12.01.28 19:09
    No. 7

    예전에는 할일이 없다 배깔고 무워 무협이나 보자 이랬다면 요즘은 할게없어 심심하다 게임이나 해야겠다 이렇게 바뀌었죠 게다가 티비만 해도 위성으로 보고싶은것들 결제해서 그때그때 찾아볼수 있으니...세상이 변하는것에 비해 장르무협이 너무 아무런 대처 없이 무방비상황이었던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1.28 19:40
    No. 8

    시대의 흐름에 의한 변화랄까... 아무튼 그런 것이 장르의 패턴도 바꾸어 놓은 것인가 봅니다. 그렇지만 무협이 침체된 것은 한 사람의 글쟁이로서 아쉽고 서운합니다.

    아무튼 이런 침체된 분위기가 어서 회복되었으면 하는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안타깝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1.28 19:52
    No. 9

    리니지와의 비교는 좀 아니죠. 당시엔 온라인 게임의 가짓수 자체가 적었던 반면 지금은 넘쳐서 듣도 보도 못한 온라인 게임이 수두룩한 실정이니... 온라인 게임의 경우, 선택지의 다양화로 인해 분산된 결과일 뿐이라고 봅니다.
    반면 장르문학은, 그냥 다른 분야로 관심사가 옮겨가며 침체된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12.01.28 23:33
    No. 10

    비교가 잘못됐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즐길거리가 많아져서 사람이 분산되었다는 점은 얼추 맞는 것 같습니다. 장르시장의 침체기도 침체기지만, 요즘 사람들 책 정말 안 읽습니다. 그나마 읽히는 게 엄마를 부탁해나 도가니 같은 유명 일반 저서들, 혹은 자기계발서들, 그것도 아니면 외국 도서가 현실이니까요.
    장르소설이야 좋아하는 사람, 이른바 매니아들만 읽고 나머진 그냥 설겅설겅 몇 개 잡다가 떠나가거나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 많죠.
    사회가 워낙 발전했다 보니, 애초 이쪽에 여흥을 두었던 사람들도 게임이다 뭐다 하면서 빠져나가는 것도 많구요.
    제 동생들이 지금 중, 고등학생입니다만, 요즈음 반에서 소설책 읽는 사람? 이수영, 전민희, 이영도...? 아는 사람 진짜 없습니다. 조앤롤링정도 되어야 그나마 알죠.
    요즘 세상은 너무나 다양하게 많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古龍生
    작성일
    12.01.29 11:04
    No. 11

    이제 무협을 접어야 하나... 고심도 많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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