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으로 6개월 근무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요리를 거의 못했는데...
취사병으로 6개월정도 하고 나니 이제는 먹고 싶은 것도
알아서 다 해먹고... 요리하는 것도 나름 재밌고...
군대생활이라는 것은 정말 다시 하기 싫지만...
요리배운 것은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근대 취사병 생활을 할 때는 정말 짜증이 났었습니다.
다들 내무반에서 다 쉬는데...
토요일이 있나... 일요일이 있나...
휴일도 없이 계속해서 밥해야 했던 끔찍한 6개월
이었다고 해야하나요...
훈련이라도 걸리면 야간에 식사 준비를 하거나
새벽에 아주 빨리 일어나기도 했고...
6개월이지만 취사병 생활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취사병에서 벗어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릅니다.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