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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
11.11.18 16:34
조회
582

http://news.nate.com/view/20111118n01236

위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 두개 입니다.

한숨만 나온다. 매일 8시 출근해서 집에 12시쯤에들어간다. 떨어지는 봉급으로는 생활비에 저축에 빠듯하기만하다. 강남대로를 걸어가며 도로변의 주전부리에 침을 꿀꺽삼키며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먹고싶은거 참아가며 살지만 평생 이렇게 살아도 나혼자 힘으로 애둘을 키우기는 힘들다. 결국 마누라도 일을 하러 나가야하는데 애들 대학보낼때까지 미친듯이 일해 먹여보내고 그 이후에는 어떤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

아직 돌도 안된 아가 들쳐업고 사무실 파트타임 나가는 나 ㅠ

살기 힘든세상이다...예전엔 길가 붕어빵에 행복하곤 했는데 지금은 지갑만 만지작거리다 그냥 돌아선다!!

세상좀 제발 바뀌어서 숨좀 쉬고 살았음 좋겠다!!

아가한테까지 이런 힘든세상을 물려주고 싶진않다 ㅠㅠ

...

참 막막합니다.

전 외벌이로 살수 있으면 좋지만, 맞벌이도 정상적인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여성 취업률이 선진국에 비해서는 많이 낮은 편이죠. 하지만 저렇게 하루종일 일하고, 아기를 맡길 곳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건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1.18 16:46
    No. 1

    투잡을 뛰어야 하나 ㅡㅠ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난너부리
    작성일
    11.11.18 16:50
    No. 2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일한다는데.. 투잡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산예
    작성일
    11.11.18 16:53
    No. 3

    로또되기 전까지 결혼은 하면 안되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1.11.18 16:57
    No. 4

    문제는 익히 보도가 되었듯이 아기를 맡겨도..
    아기를 잘 보호하는지 부모로서는 알기가 어려우며
    아기를 막대하는 곳도 있다는 현실..
    국가도 낳으라고 채근만 할뿐이지 마땅한 대안은 사실 어렵고..

    작은 예를들어
    전 아기를 인간이라면 누구나 소중히 하는줄 알았는데
    대전의 유명한 산후조리원? 거기에서 아기를 어떻게 대한다는 말을
    간호사 실습생들에게 듣고는 기겁했네요..

    세상엔 인간인척 하는 마계인들 의외로 많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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