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깔끔하다못해 결벽증에 근접할정도다보니 종종 싸우고는 합니다.ㅇㅅㅇ;일년에 한두번 싸우는데 대부분 이게 문제가 되고는 하죠.
여자친구가 집에오면 하루에 진공청소기를 2번이상돌리고,밥먹거나 자리에서 움직이거나,조금이라도 뭔가 흘리면 바로 청소기를 가지고 옵니다.덕분에 여자친구만 오면 청소기가 항상 대기상태로 존재하죠.손은 하루에 여러번 닦아야됩니다.뭔가 만지면 일단 손닦으라고 하기때문에.여자친구만 집에오면 하루에 10번은 손닦는것 같아요.빨래는하루에 1번이상 해야되고.외출시 가방같은걸 땅에 두는건 절대 못하게 해서.깨끗한 레스토랑에서도 가방둘곳이 없으면 가방을 앉고 밥먹곤하고요.이정도로 결벽증이라고 하기는 힘듭니다만,너무 깔끔하다보니 상대정으로 덜깔끔한 저는 피곤하네요.ㅠ_ㅠ
가끔은 결벽증과 청결함의 경계선이 여자친구정도가 아닐까라고는 생각하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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