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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짝사랑이란 참...슬퍼요

작성자
Lv.12 오크가면
작성
10.05.09 00:11
조회
348

저 2학년 2학기때 버스에서 천사를 봤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하고 키155~158 처럼보였습니다.

하지만...매일 매일 아침에 6시 46분에 버스탔며 그분이 있어서 저는 지각을 하면서도 계속 그시간에 버스를 탔습니다.

이상하게 계속 눈길이 그쪽으로 가고 혼란스러워습니다.

음....생각해봐는데..사랑을 초등학교1학년때 첫사랑 이후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져습니다. 저는 용산쪽에 있는 학교를 생각했는데..도대체가 그 교복이 없어서 참으로 고민이 되습니다..

몇학년이지...어디 학교일까?

어휴~계속 고민를 하면서 지금을 3학년이 되는데...엄청난 장면을 봤습니다.어떤남자랑 같이 웃고 말하면 좋아하는 모습을 봐는데..가슴이 아파 그냥 몇칠동안 멍때려습니다..바로 뒤에 있어는데..

애기를 듣어보면 남친이었는데..그놈이 참으로 부러워 보여습니다...

왜? 나는 용기가없지..도대체 왜? 고백을 못했지?

처음에는 많이 후회하고 내 자신이 바보같고 싫어습니다.생각해보면

고백해서 그분이 저를 싫다고 말하는것이 무서워서..말을 못했습니다

짝사랑이란 참으로 슬퍼요..저가 용기가 조금만 있어으면..어떻게 되었을까요. 남자친구가 있는거 알았는데..얼굴로만 보면 저가 이기는데..학교가 다른학교라서..하지만 포기는 없다..그래서 생각했져

점점 천천히 친하게 만들수없을까? 빨리집에가서 인터넷으로 연애의비법 같으것만 찾아봐는데..

참으로 고민이 되습니다..그애는 나를 몰라 이상한 사람으로 보면 어떻하지..그 비법들는 용기가 많이 필요했습니다...하지만 저가 여성을 좀..무서워합니다..그래서 다른비법찾고 있는데..님들아 있으면 알려줘요!! 제발 부탁입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10.05.09 00:13
    No. 1

    무한 님이 그러드라구요..
    연애의 비법을 찾는게 아니라 당장 그녀에게
    "내가 누구인지만 알리세요. 선택은 그녀의 몫입니다."
    라고요..

    근데 정작 저는 알려도 돌아오는건 그냥 인사 뿐이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노바소닉
    작성일
    10.05.09 00:14
    No. 2

    저도 어떤 여자를 보고 오, 예쁘다. 계속 떠 오르는 여자의 얼굴........

    사랑인가 착각했는데,

    전 알고보니 예쁜여자면 다 좋은 타입이었습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파즙
    작성일
    10.05.09 00:15
    No. 3

    짚신도 짝이 있다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닐니
    작성일
    10.05.09 00:16
    No. 4

    하하... 이분은 정말로 짝사랑 맞으신 것 같은데... 음... 힘내세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한경하
    작성일
    10.05.09 00:21
    No. 5

    전 첫사랑 한테 까인 기억이 ㅋㅋ 흑흑...갑자기 슬퍼지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떠중이
    작성일
    10.05.09 00:24
    No. 6

    짚신도 짝이 있다고? 이 말은 요즘시대에 통용이 될까? 한번쯤 생각해 볼 문제같군요. 40대 형들 줄줄이 장가포기선언 하는 분들 속출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오크가면
    작성일
    10.05.09 00:25
    No. 7

    저는 첫사랑 5년동안 좋아했는데..
    5년 동안 같이 놀았는데..이름을 못물어봐어요.
    안양에서 전학가서 이제는서울이데..안양으로 가면 친구들이 놀려요.
    엉엉~~ㅠㅠ 놀리려면 그애 이름이나 알아와서 알려주고 놀려 나쁜놈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그리피티
    작성일
    10.05.09 00:27
    No. 8

    그.. 말거는데는 돈도 안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재룡才龍
    작성일
    10.05.09 00:33
    No. 9

    전 단 둘이 노래방갓을떄 함 질럿다가 차이고


    지금은 예전처럼 노는중 하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에르나힘
    작성일
    10.05.09 22:04
    No. 10

    6월 2일 수요일

    전국동시지방선거날입니다. 자그마치 8명을 뽑는 선거날이죠. 어떤 당을 찍던 어떤 후보를 찍던간에 투표합시다.

    투표일 하루 쉬겠다고...생각한 우리들이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투표하러 갔다 오는거 평균적으로 1~2시간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 시간을 투자해서 지금의 현실을 바꿔봅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은 버리고 꼭 투표합시다.

    6월 2일 수요일 투표일입니다.
    지금의 현실이 불만족스럽다면 자신의 손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입니다.
    잊지마세요. 현실은 바로 자신의 손으로 바꾸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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