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흠
연의에선 나라 팔아먹은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정사에선 매우 청렴하고 올곧은 사람으로 서술되어 있다. 물론 복황후 껀은 연의나 정사 모두 같다.
유비
정사에선 훌륭한 무장이자 사령관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제갈량이 북벌을 하자 위나라 조정에선 유비가 죽었는데 촉에 군을 이끌 인재가 남았던가? 하며 조야가 놀랐다고 전해진다. 적벽대전. 입촉정벌. 한중대전등은 모두 유비의 깊은 개입속에 이뤄진 대승들이었다. 반면 연의에선 본인이 직접 지휘해서 이긴 전투가 별로 없다.
주유
정사에서는 도량이 넓고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호인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연의에서는 제갈량에 대한 질투심에 눈이 멀어 대사를 그르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장비
정사에서 관우와 함께 만인지적 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의 무장이자 뛰어난 군 사령관으로 위나라 명장 장합을 털어먹는고 촉의 이름난 장수 엄안을 생포하는 등 지장의 면모를 뽐냈지만 연의에선 힘만 쌘 무식한 장사로 표현되어 있다. 사실상 연의의 가장 큰피해자이다.
하후돈 하후연
두 하후형제는 조조군에 초창기 맴버라서 그런지 무예라던지 군재가 뛰어난듯한 묘사가 자주 나오고 특히 하후돈은 일기토에서 좋은 묘사가 되었기에 유능한 장수로 인식되었지만 실제로 하후돈은 전쟁에서 나갔다하면 패배하거나 심지어 포로로 잡힌적도 있고 하후연은 한중대전에서 황충이 척살하자 유비가 ‘장합정도는 잡아야지.. 하후연은 가치가 없다’ 라고 말할정도로 허접한 취급을 당했다.
정봉
연의에선 나이가 20살이나 많게 나오고 지장처럼 묘사되지만 실은 제갈량 사후에 활약한 비교적 후반기 인물이며 군 지휘는 잼병에 가까울 정도로 성과를 못냈지만 1인이 내는 무력은 당대 최강이었다. 문앙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 혼자서 적병 수십 수백을 베는건 기본에 적군의 대장기를 뺏는것도 수시로 해낼 정도였다.
원소
연의에선 우유부단하게 나오고 자기 아들이 아프자 조조를 칠 절호의 기회를 놓친 무능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살아생전 조조에게 전력면에서 역전당한적이 없는 시대의 최강자였다. 관도 대전에서 조조에게 패했지만 이후 빠른 전후수습을 하며 다시 조조에게 절망감을 안길 시즘에 죽어 결국 역사속 패배자로 기록되었다. 실제로 원소가 죽고도 조조는 5년이란 시간을 하북에 투자하고서야 겨우 점령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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