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현민
작품명 : 야장
출판사 : 마루&마야
장르는 게임소설입니다.
읽으면서 내내 답답한 느낌입니다.
현실에서 할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산에서 대장장이 일을 배우다가 사회로 나와 자신을 버리고 간 아버지가 게임을 하는 것을 알고 게임에서 대장장이로 유명하게 되서 아버지가 자신을 찾게 하려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게임내에서 사기 당하는데 사기는 금방 밝혀지지만 퀘스트를 방해하며 음모를 꾸미고 있는 쥬논에는 계속 이용당합니다.
이런 전개는 작가 마음이니까 답답해도 넘어갈수 있지만 역사를 부정하는자 퀘스트 하나를 하면서 계속해서 못끝내고 퀘스트 아이템 격인 검만 두번 빼앗기는데 그방법이 어처구니 없게도 주인공이 여관에서 로그아웃한후 아이템을 바꾸어감 ->기습당한해 죽은후 바뀐것을 알게됨 -> 다시 찾음 -> 재접속 해서 대장간에서 검을 훔쳐가려고 하고 있는것을 막으려 하지만 빼앗김
소설에서의 세계관이나 설정은 작가가 만드는 것이지만 구무협에서 주인공 무공이 없을때나 종종 등장했던 검을 빼앗기는 것을 게임소설에서 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게임내에서 인벤토리 기능이 없는것 같고(있다면 검을 넣었겠죠),처음 칭호를 얻을때 빼고는 착용하지도 않고, 여관내에서는 절대 안전하다고 나왔으면서 주인공이 로그아웃후 다른사람이 검을 다른 검으로 바꾸어 가는 것으로 나온것은 특수 스킬이 있다는 설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도저히 이해 할수 없는 부분 입니다.
또한 대장간에서도 스틸이 가능한데 생산직을 할 유저가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명품을 만들기를 기달려서 로그아웃하면 훔쳐가면 되는데 말이지요.
검을 다시 찾은후에도 다음날로 퀘스트를 미루면서 다시 빼앗기고 하는 것을 보면 여러부분을 억지로 끼워 맞춘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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