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허성환
작품명 : 기갑마병 엑시온
출판사 : 북두
제목 그대로 허점 그 자체인 기갑마병 엑시온입니다.
연재때부터 봣지만 아주 큰 구멍이 뻥뻥 뚫려있다고나 할까요
타이탄의 팀전술이니 머니 이런건 신선해서 좋았다 치더라도 말이죠
머 구멍이 많긴 많지만 그냥 작가의 설정이겠거니 하고 넘어갔습니다만...
2권 중간부터 뒷골이 땡겨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킹왕짱 공작님하의 기사라해도말이죠
듣보잡 변방영지 영주님의 집무실 의자에 앉아 책상에 발을올려놓다니...
머 1권 아카데미 시절부터 주인공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꼴을 보고서는 이거 진자 귀족 맞나 생각해왔지만...
머 이게 끝이 아닙니다.
그 기사가 갑자기 수틀린다며
"너..너희들 전부 바....반역이야!"라고 외칩니다.
아하 공작정도되면 그냥 아무 물증도없고 왕에게 보고도 않하고 바로 반역자로 몰수 있는거군요! 그것도 휘하 기사주제에 말이죠
네 여기까진 그냥 허성환님의 설정이라고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공작정도되면 휘하 기사가 영지 있는 자작따윈 즉결심판내려도 상관없는 그런 왕국인가보구나 하고 넘어갈수있죠
머 그런데 그뒤에 나오는 타이탄 전투신....
허성환님 이걸 왜 기갑물로 만드셨나요....
보면 볼수록 뒷골이 땡겨옵니다. 구멍도 이정도면 진짜 블랙홀이죠
머 대충 엑시온으로 타이탄 5마리 때려잡는건 고대유물이라서 그따위꺼 껌이라고 생각할수있습니다.
일반타이탄을 엑시온을 줄여서 타서 킹왕짱만드는건 신선했습니다만
아...아...대체 4미터짜리 10톤이 넘는 타이탄이 나무를 타는건...
머 엑시온이 나무탄다하면 어그래 고대유물이니까 하고넘어간다지만
4미터짜리 10톤 타이탄이 나무타려면 대체 어떤크기와 강도의 나무인가요 진짜 무협지에서 나오는 철목가지고도 안될듯한데
진짜 엑시온말대로 그냥 엑시온이 나와서 타이탄 3마리 썰어버리는게 날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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