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림전문가 > 존재가치가 없음....

작가명 : 서리

작품명 : 무림전문가

출판사 : 환상미디어

책을 보다 경악을 금치 못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대략줄거리...

무협 마니아 평범 고딩이 사고를 당해 영혼이 저승으로 가는도중...

하늘의 빛(??) 을 씌고 각성을 하는데, 차원의 비틀림(?)으로 인해

무협시대로 간다. 거기서 죽음에 임박한 천강지체를 타고난 절세미남 ??? 의 몸으로 들어가 가사회생하는데...

천하절대고수를 만나 사부로 모시고, 온갖 영단을 다 쳐먹고,

망령을 사냥하는 괴조영물 부하로 얻고 사부가 탈퇴환골 시켜주는데, 갑자기 온갖 깨달음을 얻어 신의 반열에 오를때 갑자기 부동명왕, 석가여래가 강림하여 손오공을 금제할때 쓰였던 금고아로 주인공을 약간의 금제를 시켜준느데.....   대략 100페이지정도

본문에 내용중에

" 기다려라. 다굴 터는 치사한 꼬꼬마 새퀴들아! "

" 이런 씨밤바야. 오늘 한번 뒈져봐라. "

" 즐 쳐드셈 "

" 전방에 수류탄~. "

이 엄청난 필력~~~

본인은 너무 경악한 나머지 더 나아갈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엄청난 필력과 온갖 상황들로 천상을 오락가락 하네요

뒤죽박죽 출판시장이라지만 어떻게 이런 책이 3권까지

나왔는지 작가와 출판사의 존재가치를 알수가 없네요

도저히 용서가 안돼네요. 울화통이 터집니다.

[김환지]

" 기다려라. 다굴 터는 치사한 꼬꼬마 새퀴들아! "
" 이런 씨밤바야. 오늘 한번 뒈져봐라. "
" 즐 쳐드셈 "
" 전방에 수류탄~. "
이건좀 심하군요.. -_-;;

[도레.]

대략 줄거리의 내용을 보고 피를 토할뻔

[신한길]

전방에 지뢰작~

[투렌바크]

전방 수류탄인디 전방에 수류탄이라니 글쓴 분 너무하시네요. ㅠㅠ

그런데 저 줄거리는 그렇다 치고.
저 부분만 보고라도 저런 게 출판되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재밌네......

[캄파넬라]

차라리 투드 가 나을듯.

[asdfg111]

우리는 심각성을 알아야합니다.

[오미크론]

이런 걸 왜 비평하죠 ㄱ-;;

[비성]

줄거리만으로는 왜 제목이 무림전문가인지 알 수가 없네요. 뭔가 제목과 관계가 있는 내용이 있나요? 없다면 정말 막장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 하네요.-_-;;;;

[잠만보곰탱]

비성님//
쉽게 말해 현실에서 무협소설을 즐겨 읽던 고딩이 무림에서 환생하는 이야기입니다. 무협소설을 읽어온 경험으로 이럴땐 이래야해라던지, 이런곳은 기연? 이라던지 -ㅅ-;; 뭐 그런겁니다.
즉.. 틀에 박힌 설정을 그대로 따라가기 위한 장치랄까요.

[보리콜더]

장르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저런게 꽤 재밌나 봅니다.
제 친구들은 재밌다더군요.- _ -;;
저는 1권보고... 던지려다... 돈이 아까워.. 다는 읽었습니다.
책이 술술 안읽히더군요.
설정 안잡고 대충 썼다는 느낌이 듭니다.

[고교평정화]

극악서생삘인가요?

[고소원]

말이 안나올 지경

[魔師]

지뢰작을 피할수있어서 다행이네요 ㅋㅋ

[적랑(赤狼)]

쩐다!

[히키코모리]

이정도면 작가님 보다는 출판사한테 욕하고 싶을 정돈데요?

[서희(曙曦)]

진짜 각혈이네요. 아니 그보다 너무 웃겨서 입꼬리가 찢어질 듯한 고통이...; 아아, 절대 읽고 싶지 않은 부류...!

[도루모]

대여점에 가서 고르는 순간... 그거 반품할거에요...

[푸캬]

훗....

헤드샷도 나온답니다.....=ㅅ=

[만리창파]

휴..저런 소설들이 출판되는 우리나라 현실이란..
참..씁슬합니다..

[대림(大林)]

님들 모르셨음? 동아,환상은 빌리지도말고 사지도 말아야함.

[오리씨]

아무리 개그를 위한 소설이라지만 어느 정도가 있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대사를 쓴건지 모르겠군요;;;;

[디어]

씨밤바야 ... 나름 재미있군요 한번 웃고 갑니다 ㅍㅎㅎ

[캄파넬라]

그래도 투드 출판 안 되는거 보면 지킬 선은 지키나 봅니다. 출판사들;

[38204325]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프란세스크]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저 같은 경우
이 출판사 책은 꼭 피하게 되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출판책들이
지뢰더군요.

[여우사랑]

좀 아이러니하네요. 오감충족 님의 비평에 반대표 하나 없이 모두 찬성하시는데 실제로 대여점협회에 올라온 분위기는 다소 다르더군요.
무림전문가에 대한 평이 상당히 좋더군요. '전대협분위기'란 수식어가 붙어있더라고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한참을 생각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대여점이 원하는... 뭐 그런 뜻이더군요. 대여점이 원한다라... 그럼 문피아의 독자들이 보는 시점과 일반 대여점 독자들의 생각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나는 이야기가 되겠군요. 개념(?)있는 작품과 독자들이 재미있어하는 작품에는 괴리가 분명히 존재하군요. 참 안타까운 현실로 밖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네요.

[좁은공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