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앙신의 강림
출판사 :
(제 모든 감상,비교는 출판 완결된 소설 들에만 한해 이루어집니다.)
1.구성의 특이도
보통 네크로맨서를 주인공으로 쓰지 않는데 네크로맨서를 썻다는 점, 그것도 독을 중점으로 둔다는 점이 특이하다. 그리고 망혼벽의 망령으로 인해 힘을 얻고 그 망령을 이겨내려고 하는 과정이 기존의 것에서는 보기 힘든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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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내용의 감동도
감동도면에서는 글쎄.... 그닥 필이 안 오는 것이 사실이다. 이 글에서 얻는 감동은.... 없다. (적어도 나는)아니, 한순간의 열기와 폭발은 있어도 그건 오래 남기보단 조금 충동적인 감정이다. 망령들의 포스는 강하지만 따로 남는건 없다고나 할까..... 라기보다 작가분이 일부로 어설프게 집어놓는 것보다는 아예 없게 한 걸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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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필력의 흡입도
두말할 필요없다. 짱. 그냥 보다보면 어느새 한 권이 끝나있다. 다음권을 보다보면 어느새 15권을 다 봐버렸다.
(20/20)
4.설정의 균형도
망혼벽이란 아이템의 설정. 기존의 판타지와 약간 다른 세계관. 그리고 신과 고대의 드래곤. 다 좋았지만 마지막에 시르온이 신의 사자였다는 것이 약간 뜬금없다고 느껴진다. 좀 더 기존에 반전을 암시하는 요소를 숨겨놓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18/20)
5.기타
따로 단점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난 주인공이 하렘인게 좋았다....
(20/20)
6.결론
남자, 특히 무언가 터져오르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강추. 소소하게 흐르는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약간 gg치시는게.... 기존의 어설프게 싸우기만 하는 양판소에 중독되신분도 훨씬 뛰어난 투쟁본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총점은 (78/100) 역시 내용의 감동도가 없었던게 큰 타격이군요..... 하긵 거기에 내용의 감동도를 넣다가는 작품이 망가졌을지도..... 하지만 저는 감동이 있는 소설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 文pia돌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2-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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