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 대제님의 SF물인 왕립우주국 추천을 보고 글을 읽는데 편식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처음 글을 읽으며 '흠. 은하영웅전설이나 마크로스 정도인가?' 요런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함모나 기본적인 설정들은 은하영웅전설을 많이 따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였습니다. 간간히 미소짓게하는 유진과 오필리어의 사랑이야기에 전투장면의 심오한 표현력 우주군의 설정등과 우주 국가간의 반목등을 풀어가는 과정이 신진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정밀하게 이끌어 가더군요.
왠만한 SF물을 거의 다 섭렵하고 마스터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정도 구성은 힘들다고 생각되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현재의 분량이 거의 도입부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이 이야기의 끝은 어디일까?
과연 이 장대한 서사시를 어떻게 풀어갈까 무척이나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그럼 사족은 마치고 영화평가 버젼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죠니라이덴님의 왕립우주국 -
장 르 : 스타워즈 물 (왕립우주국과 타 제국간의 끝없는 전투가 주요골격)
작품성 : 주인공 류진과 오필리어의 적절한 로맨스와 긴장감 넘치는 진행이
돋보이며 마치 은하영웅전설과 마크로스를 적절히 섞고 그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느낌으로 머릿속으로 상상이 가능하여 몰입도가 매우
높음.
오락성 : 긴박감 넘치는 전투신과 왕립우주국과 제국간의 정치적 군사적 대립 및
간간히 나오는 유진과 오필리어의 로맨스는 독자들을 확 빨아댕김.
흥행성 : SF물에서 가장 중요한 설정, 내용구성, 글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완급
조절도 뛰어남.
내용 줄거리 : 공간을 뛰어넘는 워프 항법장치가 개발되면서 인류의 삶은 우주로
발전하게 되고 다른 이종족과의 화친및 적대관계가 형성되게
된다. 이 워프항로는 거대한 우주공간에 있는 것으로 통제가
불가능해져 온갖 해적 우주선들이 출몰하게 된다.
이에 왕립우주국은 이독제독의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SF물이라고 편식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보시면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근래에 나온 SF물 중에 설정과 구성이 탄탄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작 꾹 눌르시고 보세요. 유운권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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