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 유형별 분류 *
1. 유령형 (저도 얼마전까지 유령형이었습니다.)
이 유형의 특징은 고무판을 오랫동안 돌아다니지만 절대로 글을 남기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존재여부는 오직 페이지뷰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2. 노개념형
이 유형의 특징은 글을 읽고 자신의 감정을 매우 공격적으로 표현합니다.
"즐하셈." "이것두 글이냐?" 등등의 작가의 가슴에 비수를 꼿는 형입니다.
이들로 인해 다른 유령형 독자들도 싸잡아 욕먹는 경우도 다수 발생합니다.
3. 훼인형 (저금 저의 상태입니다. --^)
이 유형의 특징은 주로 무한 추천교 광신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독자들을 훼인의 길로 인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는 형입니다.
주로 댓글형 독자들이 먹이감이 되며 유령형이 포섭되기도 합니다.
4. 댓글형
일명 영약형으로도 불리우며 댓글을 남겨 작가에게 자신의 존재여부를
알려주어 작가들에게 댓글이라는 영약을 먹이며 연참 및 광참을 유도하는
바람직한 독자형입니다.
가끔 작가들이 연참의 스트레스로 원성을 사기도 하지만 이정도는 가볍게
밟아주는 센스를 가진 독자들입니다.
5. 참여형
이들은 댓글형, 훼인형의 진보된 형태로서 상당한 경지에 오른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의 오타지적은 물론이요.
내용상의 불합리점과 옥의 티를 찾아내어 주로 쪽지를 날리는 형입니다.
댓글로 올리는 경우에는 "작가님 이부분은 요정도가 더 맞을 것 같은데요."
"작가님 요부분은 구성상 잘 맞지 않는것 같은데요."라며 매너있게 압박을
가하는 유형입니다.
일설에는 작가분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류라는 소문이 도는 유형입니다.
* 끝으로 작가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어쩔수 없이 연중을 하는 경우에는
글을 읽는 독자들을 생각해서 글을 남겨 주십사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주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상호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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