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쉬지않고 처음부터 읽어왔습니다. 잔인한 묘사들이 몇일 전 친구와 함께본 '하우스 오브 왁스'라는 영화의
끔찍하게 잔인한 장면들이 떠올라 약간의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진행이 느린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정도의 글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됐습니다. 주인공(파타시)의 인간같지않은 냉정함과
잔인함으로 발생하는 거부감을 철방(이 또한 무시무시한 식인귀이지만,)과 금호,남국이라는 캐릭터등을 통해 상쇄시킨 것은
독자들을 붙잡는데 정말 중요한 센스! 라고 생각합니다. 선호작 추가입니다! 작가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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