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공상을 꿈꿨을 것이다
'지금 내게 무공비급이 주어진다면?'
이런 공상을 자주해서 그런지... 소설의 참신함은 없어보였다.
그리고 작가분의 처녀작이라 그런지
무공 연마에 대한건 그냥 시간의 흐름으로 대치 시켰다는 게
좀 허술해보였다.
그리고 키에 대한 설명이 자주 등장했다.
이미 설명한 사람에 대한 키와 몸무게를 또 다시 설명하는 면 또한
별로였다
중간에 읽다가 웃음을 터뜨린 부분이 있는데
바로 마교(魔敎)와 마공(魔功)이라는 부분에서 웃음이 나왔다
현대물에서 무공이 나온 작품은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다들 신법, 권각법들로 되어 있는데
뭐 이 소설에서도 신법이나 권각법도 나오지만
마교나 마공이라 하니깐 웬지 모를 어색함이 묻어나왔다.
'인간시장' 이란 소설이 있다 물론 드라마도 있고.
비슷하다면 무척이나 비슷하다
소재로써 다를게 하나도 없다
돈과 권력으로 부패한 세상을 바꾼다..
이런 뻔하다면 뻔할 수 있는 이야기를 얼마나
재미있게 끌어낼 수 있는지... 기대하려 한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