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에드거 앨런 포
작품명 : 모르그가의 살인
출판사 : 하늘연못
모르가의 살인사건이 아니고 모르그가의 살인이라는 것에 별 뜻이 없으리라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일단 좀 비범하지만, 어쩌면 평범한 사람 수준의 머리를 가졌을지도 모를 주인공과 그냥 천재인 뒤팽. 그들이 신문을 통해 모르그가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별로 단서 하나하나를 찾으면서 추리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단편이라서 그랬던 것이었을까요? 어쨌든 뒤팽이 모든 추리를 해놓고 그것을 주인공인 나에게 말해주는 식입니다. 좋은 점도 있는 방식이고,단점도 존재하는 방식이군요. 개인적으로 좀 어색했습니다.
어쨌든 주인공은 직접적인 행동이 없이 뒤팽에게 끌려가는 듯 한데 별로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읽고나서 좀 더 장편으로 갔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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