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판타지 라이프 크라이1권을 읽고

작가명 : 성상영

작품명 : 라이프 크라이

출판사 : 마루앤마야

요새 괜찬은 게임 판타지가 많이 나오고 또 흥미가 생겨서 1권을 빌려보았다.   처음에는 괜찬았는데.....  갈수록 요새 보는 게임 판타지랑 틀렸다.  

예를 들어서 게임 판타진데 NPC 빼고 다른 유저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세계에서 몇억명이 하는 게임인데....  ㅡㅡ;;  오로지 NPC 가 사람같이 내용에 나왔다. 물론 작가님의 NPC 에 대한 생각과 고찰들이 담겨있었지만 .....

그리고 작가님의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게임에 대한 설정이 거의 하나도 없었다. 한마디로 주인공이 머하면 그게 무조건 되는것이다. 착한일해도 레벨이 올라가고 몹을 잡아도 레벨이 올라간다.  책 설정상 게임을 만든 회사가 그런 게임 규칙을 내놓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다.

그러려니 넘어갔다.

그러나 젤 맘에 들지않는점  작가님 그냥 판타지를 쓰시지 그랬습니까???   도대체 이소설이 판타지랑 틀린점은 주인공이 가끔캡슐에서 나와서 현실세계에 간다는거 밖에 없어요!!!!!  

결론적으로 게임 판타진데 게임 판타지도 아니고 그냥 정통판타지도 아니고 짬짜면 같은 소설입니다.  짬짜면 요새 안팔죠 ... ㅎㅎㅎ

[떠벌이]

;;재미난 감상이네요;;

[흐지부지]

게임의 현실성을 극대화한 소설이죠. 특이하더군요. 근데 이거 가장 걱정되는게 같이다니는 NPC 죽고 주인공 찌질댈까봐 좀 불안하네요.
주인공에게 가장 불만인게 NPC에 대한 감정인데...참 그게 이해는 가지만 공감은 못하겠더군요.

[자영검]

아마 뒤로 가면 사실은 게임이 아니었다고 밝혀질 것 같더라구요.
올마스터같은 것들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