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에드거 앨런 포
작품명 : 비지니스맨
출판사 : 하늘연못
일단 처음 읽었던 풍자 편의 스핑크스는 별로 언급할 만한 것이 없네요.
비지니스맨. 위트라던가 하는 것이 잘 들어난 것 같군요. 여태까지 본 것들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천재를 싫어하고, 체계나 방식등을 중요시하는, 좀 독특한 인물이 주인공인데, 비지니스맨입니다. 그런데 이 비지니스라는 것이 보통의 비지니스가 아니군요. 하는 짓이 대충 가짜 편지 만들어서 대저택에 전해주고 돈 받고 튀기. 개로 하여금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신사의 구두에 진흙을 묻히게 하고서 그걸 닦아주기. 시비걸어서 얻어맞고 돈 받기 등. 좀 무섭군요. 네, 무섭습니다. 돈은 꽤 많이 벌어서 대저택 하나를 살 예정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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