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별도
작품명 : 낭왕
출판사 : 청어람
간만에 정독할 만한 책이 나왔네요
주인공 이단을 따라가는 시점의 흐름과 사건에 따른 과거회상...스토리 서술이 전혀 군더더기가 없어서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보통 작가분들은 첫작품이나 두번째 작품이 가장 재미있는 경우가 많은데 별도님의 작품은 점점 재미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류가 한군데 있어서 지적해보자면 2권 277페이지에 광마가 남성같은 발언을 하는 것 같은데 이후에 보면 여성으로 나오더군요 다른 복선이 있는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단은 오류같아 보입니다
적당히 가리고 적당히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추측할만한 여지를 남겨둔 것 또한 낭왕을 읽는 재미중 하나 인것 같네요 조금씩 련주가 범인이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데..과연 련주가 범인일까요? 전 왠지 열혈군일거 같은 느낌이; 오마는 사군과 무관하지 않을거 같고 설아 또한 오마와 무관하지 않을거 같은 느낌이군요
한번 읽어보시고 이후 내용을 예상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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