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건아성
작품명 : 군림마도
출판사 : 삼양
여하튼 줄거리는 책 소개 그대로다.
주인공이 세파를 헤쳐나가는 모습은 승냥이 같고 너구리같고 호랑이 같다.
승냥이처럼 질기게 기회를 기다리며 집요하게 노리고
너구리처럼 속을 알수가 없으며
여우처럼 약고
능구렁이처럼 소리없이 다가가
알았을때는 이미 상황 종료
용력을 뽐낼때는 호랑이 같다.
이러한 주인공의 행보를 지켜보는게 즐거웠던 소설
중간에 악역 이름이 '이 박명'이다
이 명박의 패러디인지 아니면 캐릭터 생명이 박명해서인지는 잘 모르겠고 같이 당하는 단역 이름이 이월령이니 뭐.
이번에도 서정 무협인가 생각하고 집어들었는데
메우 시원 시원하게 난관을 힘과 음모로 뚫고 가는 이야기라서
읽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
사부의 복수,아버지라 생각하는 자의 복수행 캬아 ^-^;;
전작 은거기인에 나타나는 장면중 하나가
이 작품과 같은 장면이 교차( 교차라고 표현해야하나- 오버크로스라고 해야하나) 한다
크으 은거기인 다시 생각나네요
한마디로 대중성 상업성 확보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추천 : 누구나 다
감상포인트 : 힘과 두뇌로 그리고 덤으로 음모로
세파를 헤쳐가면서 복수해 나가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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