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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 21권

작성자
Lv.39 둔저
작성
08.10.04 23:33
조회
4,112

작가명 : 정구

작품명 : 신승

출판사 : 북박스

본지는 몇일 되었습니다만은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지금 올립니다.

사인화랑 무광을 구하러 떠난 길... 예상외로 일이 어려워집니다.

산적두목 놈이 두 사람을 인질로 잡고 움직이더니 녹림대채로 쏙 들어간거죠.

정구님의 다른 글들에서도 그랬습니다만은...

자고로 세상에 믿을 사람은 없는 겁니다.

배신과 배신, 음모, 계략....

이 와중에 소천은 사인화랑 무광을 구하고 산산을 지키기 위해서 고군분투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 또 적을 만들어버렸습니다. -_-;;

그것도 둘이나요.

둘 다 상대하기가 버거운 적인데다가 그 중 하나는 초거대세력...[먼산]

무공도 좀 오르기는 했지만 괄목상대할 정도는 아닙니다. 후우, 이건 뭐 무공 증진하는 속도보다 쎈 적이 나타나는 속도가 더 빠르니...

2부에서 그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던 절세신마의 딸이 나타났습니다. 후우, 아버지만한 재능도 없고, 그렇다고 상세한 가르침을 받은 것도 아니고... 철두보다도 약합니다. 남편이랑 힘을 합쳐도 철두한테 안됩니다.(대신에 철두가 그녀한테 마음이 있어서 손속에 사정을 두기 때문에 실제로 싸우면 지지는 않을 겁니다)

소천이 보고 감명받았던 쾌도의 하늘과 땅을 잇는 칼...

소천이 그걸 연습하자 철두가 한마디 하는군요.

"그건 신주제일마가 하던걸 쾌도가 흉내낸거다."

...

철두의 말에 따르자면 신주칠성은 자신들 위에 존재하는 확실한 벽을 느껴버린 탓에 마음에 조급함이 생겼고 오히려 그것이 깨달음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만약 절세신마나 신주제일마 같은 존재가 없었다면 '나는 무도의 극에 도달했다.'라고 여기다가 운이 좋으면 벽을 넘었을 거라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신주칠성은 자신들이 본 벽 너머의 경지 - 절세신마와 신주제일마를 흉내내기 시작했다는 거죠.

(사용하는 무공이나 병기는 다르지만 만류귀종...뭐 그런거죠)

그런데 그걸 다시 흉내내는 소천인거죠.

철두는 쾌도가 보인 것 자체가 쾌도의 흉내이기에 소천이 그걸 다시 흉내내봤자 운 나쁘면 쾌도한테도 안 되고, 운이 좋아도 쾌도 수준에서 끝이라고 경고를 했습니다만은...

어찌 될런지...

아휴.... 신주칠성은 커녕 그 밑의 십대고수한테도 아직 안 돼다니 소천이도 참 안습이네요.


Comment ' 27

  • 작성자
    무갤러
    작성일
    08.10.04 23:39
    No. 1

    미리니름이 엄청나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8.10.04 23:46
    No. 2

    정구님의 소설은 재미도 있지만 좀 씁쓸한 부분이 있습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고 하죠. 핵심을 찔리면 아픈법. 정구님의 소설속 인물들은 너무 현실과 같이 적나라한 면이 있어 읽다보면 불편해 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도 그 재미가 참 술을 못 끊는 것과 같지요.
    예전 글을 읽을 때부터 했던 생각인데 정말 정구님은 장르가 아니라 일반소설을 한 번 써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미친멸치
    작성일
    08.10.04 23:53
    No. 3

    주인공을 너무 굴립니다. 좀 쉴 틈을 줘야 독자도 숨을 고르며 호흡을 같이 할 수 있을 텐데, 읽는 독자가 쉴 수 없으니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거북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간 2부를 읽는 내내 이 점이 아쉬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8.10.04 23:57
    No. 4

    철두가 쾌도보고 자신과 아주 미략한 차이가 있다고 하죠. 그런데 솔직히 못믿겠다는... 철두는 아직 절정에서 초절정 가는 길이고 쾌도는 초절정에서 그위로 가는 길인데... 미약한 정도가 아니라 천지차이 같은데... 말이죠... 아니면 철두가 벽을 넘었다는 건데 벽을 넘었으면 소천 제압하는데 저정도 걸릴거 같지도 않고... 무림십대고수라 불리는 상관욱, 화유성, 무적도, 생사독, 금적공자, 철두 6명의 무공경지가 아리송해요... 벽을 넘은건지 만건지...안넘은거 같지만... 생사독이나 무적도가 강기를 쑹쑹 쓰고... 절정고수도 강기를 쓰긴 쓰지만 어렵게 쓴거 같은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연꽃
    작성일
    08.10.05 00:12
    No. 5

    나니님 정말 명확학 지적이신듯..

    저두 수차례 정구님 정도의 글솜씨를 지닌분은 일반소설에서도 빛날거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8.10.05 00:24
    No. 6

    검은연꽃님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정구님이 글솜씨가 좋기때문에 일반소설을 써보시라는 것이 아니라 글의 경향이 일반소설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쓴 것입니다. 약간의 오해의 여지가 있는 듯 해서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일
    08.10.05 09:09
    No. 7

    신승은 전개가 빨라서 액션영화와 비슷합니다. 사건전개나 전투에 대한 묘사 역시 짧고 간단해서 좋긴 하지만......너무 빨라요. 중간중간 쉬어갈만한 부분이 있다면 좋으련만 그럴만한 부분이 없어서 책 한권 읽고 나면 머리속이 어지럽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다는 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엘마인
    작성일
    08.10.05 12:32
    No. 8

    정각은 이게에서 중원으로 넘어올려는지 궁굼하군요
    ㅎㅎㅎ 넘어온다면 소천을 만나는 장면이 기대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0.05 12:44
    No. 9

    엘 카인님 // 이계에서 황제 되어서 이 여자 저 여자 다 꼬시고 있으니 안 올 것 같습니다.....[먼산]
    그러고보면 정작 아들인 소천은 산산을 향한 일편단심이군요.
    아아...ㅠ.ㅠ 두 엄마가 교육을 잘 시켰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0.05 12:44
    No. 10

    무갤러님 // 어느 부분이 미리니름이 엄청나다고 하시는 건지 잘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산적두목이 사인화랑 무광 대리고 녹림대체 들어간건 앞에 조금만 읽으면 나오는 초반 내용이고, 절세신마 딸 나오는 것은 전체 내용이 비하면 그렇게 많은 미리니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신주칠성이 신주제일마 흉내내는거에 대한 설명 역시 3~4페이지 정도의 철두의 설명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0.05 13:13
    No. 11

    정구님 주인공들이 좀 구르기는 구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거루
    작성일
    08.10.05 14:32
    No. 12

    이 정도면 미리니름 맞죠..
    예전이야 신경 안쓴다해도 요새는
    꽤 민감하니...
    어쨌든 절세신마 딸이 등장한다니 기대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10.05 17:43
    No. 13

    미리니름이라고 보긴 힘든 데요.
    정말 모르면 무슨 소린지도 모르고요.
    언급하신 내용 자체가 내용의 전말과 상관이 없는 부분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8.10.05 18:29
    No. 14

    미친멸치님의 동감입니다.
    좀 안타깝다면
    정각이가 다시 무림으로 와서 홍아와 청아를 좀 데려갔으면 한다는... ㅎㄷㄷ

    홍아와 청아 젤 안습...
    그리고 지금쯤이면 주인공이 좀 강해질때가 됬는데...
    2부 시작한지 꽤 오래됬는데
    1부와는 달리 오래 가는군요 주인공 키우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0.05 18:39
    No. 15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말이 21권이지 15권까지는 정각이 차지했으니...
    6권분량이죠.
    정각이 6권즈음에서 어느 정도드라...으음...
    아...그래도 6권이면 정각도 강기 정도는 쓴 것 같은데...
    쩝, 소천이가 좀 느리기는 하네요.(사실 소천이도 엄청 렙업 한거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광명개천
    작성일
    08.10.05 20:29
    No. 16

    정각이 그래도 빠르게 실력 급상승이 되었지만 절세신마에게는 항시 발려서 좀 안습이었는데 2부 주인공은 너무 발리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0.05 20:32
    No. 17

    그래도 절세신마 같은 초초초고수는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지만 정각도 절세신마 사라져도 고생했죠. 지닌 세력에서 밀리지.... 최고고수들이 다구리치면 위험하지.... 어허헝..ㅠ.ㅠ
    소천이 신주칠성을 능가하는 제2의 신주제일마가 되어봤자 초거대세력들이 그걸 그냥 두고 볼리는 없을테니....
    소천이도 암담하네요.
    그렇다고 은거하자니 소천이도 이제 딸린 식구들도 있고 갚아야 할 원한도 여럿 생겼으니...
    정각이 다시 오든가 아니면 절세신마가 지상으로 휴가라도 안 오는 이상...으음...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8.10.05 22:04
    No. 18

    문제는 다음권이 마지막이라는거... 아마도 신주칠성 비무대회에서 한방에 정리할꺼 같은데... 어떻게 끝나려는지... 소천은 과연 전직을 할 것인지... 소림사에서 소천을 구할거 같은데...과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10.05 23:38
    No. 19

    헉, 다음권이 마지막권인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나니
    작성일
    08.10.05 23:49
    No. 20

    정말 다음권이 완결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위화룡
    작성일
    08.10.06 20:50
    No. 21

    7권으로 끝내기에는 너무 많이 벌여 놨는데..
    또 불의 왕이나 박빙처럼 끝내면 안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교화중
    작성일
    08.10.06 23:42
    No. 22

    엘린빼고 나머지는 다 엉터리 마무리로 기억되는 작가. 다음권에서 엉성하게 완결되면 엉성하게 완결될지몰라 안보고 대기탄걸 현명한 판단이였다고 스스로 자축할수있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aka
    작성일
    08.10.06 23:42
    No. 23

    주변에서 구할곳이 없어서 20권까지보고 더 못보고있네요. 자금의 여유가 생긴다면 구입을 하고싶긴한데 여유가 없는지라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돌아온대봉
    작성일
    08.10.08 14:49
    No. 24

    강기=초절정 아니에요; 신승 차근차근읽어보시면..
    강기를 정각이 4권인가..? 에서 이미 만들어는 냈었음..
    그모야 마교로가서 그 부단주자리맡을때 이미 수강을 만들어
    냈다는...
    그리고 환골탈태가 6권말미에 되었죠.. 그리고 7권부터 좀컸다는
    아무튼 정각이라도 좀돌아와줬으면 한다는... 소영하고 공손영이
    참.. 은근히 정각이 신경써준거같은데 밴댕이처럼 죽이고
    뺏으려고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일리
    작성일
    08.10.12 12:44
    No. 25

    정구님 일반소설 비스꾸리한거 쓰셨다가 피보셨잖아요.... 확실히 독자층이 달라요....불의왕인가 제목이 그랬죠? 그거랑 박빙이랑..둘다.... 확실히 정구님꺼는 엘란이랑 신승1부가 제일 재미있긴 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멸성사
    작성일
    08.10.30 11:24
    No. 26

    소천의 진신무공은 등선록 상의 황금신공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등선록 상의 무공이라 사용하면 전 중원의 표적이 되는 셈이니 사용 불가능. 결국 엉성한 도법이나 펼치며 다니는 수준인데 그 마저도 말 그대로 엉성해서 개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풍운뇌공
    작성일
    09.01.06 19:22
    No. 27

    저도 읽어봤지만..2부는 20권부터 그나마 볼만하다는거..
    19권까지는 그냥 스킵해서 읽었습니다...
    남겨진 이야기들인데도....주인공을 무지 굴리는군요..
    좀 해피한 스토리로..마무리를 지었으면 좋았을텐데.
    21권을 읽었는데..이건 뭐 별로 맘에 들지 않는스토리에..
    책사서 봤으면 큰일날뻔했다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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