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라임

작가명 : 박인주

작품명 : 서브라임

출판사 : 대명종

‘마법서 이드레브’, ‘이계인’, ‘남겨진 아이, 버려진 아이’,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 등을 출판하셨고 인터넷에 ‘희망을 위한 찬가’를 연재 중이신 박인주님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간략하게 스토리를 설명드리자면은...

세상에는 삼좌(三座)라 불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용들, 악마들조차도 경의를 표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들입니다.

어느날 한 소년이 일좌(一座)와 만나고 그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10년 후, 소년은 일좌의 후계자로서 숭고미(서브라임)를 찾아 진정한 일좌가 되기 위해서 세상으로 나옵니다.

(친구 녀석은 ‘무림10대 고수의 제자가 무공을 완성하고 천하제일고수가 되기 위해서 나왔다는거로군.’이라고 말하는군요. ......아니, 틀린 건 아니지만 그렇게 말하니까 좀 이상한데...-_-;;;)

무지 쎈 고수의 제자. 마스터보다 더 강한 주인공. 강력한 마법을 지닌 애인. 우연히 만난 재능있지만 출신은 비천해서 악덕귀족자제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조연을 돕는다. 등등의 많은 판타지 소설에서 나왔던 소재들이고 설정도 소드 마스터가 나오고 용이 나오는 자주 보이는 설정입니다만은 나름의 특징을 담으셔서 재밌게 쓰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머리 아픈 내용은 딱 질색이라서 박인주님의 글은 제 취향이 아니기에 서브라임을 처음 볼 때 걱정을 했습니다만은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어서 안도의 한숨 한번.

전작들에서 처럼 이런저런 좀 어려운 내용들이 나오기는 합니다만은 함께 연재 중인 '희망을 위한 찬가'에 많이 몰려가서 그런지 '남아버아'나 '이드레브'처럼 그런 부분의 서술이 많지는 않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설명이 더 必要韓紙? [퍼어억]

.......그나저나 '모팔모' 4권은 언제쯤...(사실 거의 포기하고 있습니다만은...)

[쇠좆매]

ㅎㅎ 이계인 표지에 레드드래곤 인상적인데 더는 안 쓰시나?

[남명]

아 서브라임도 즐거움이 있긴 한데 ... 저로서는 희망찬을 활자로 더보고
싶다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개인지 생각 하신다고 하셨는데 완결전이라도 현재 있는 분량으로 개인지 생각은 없으신지 보고싶네요
모니터로 보는 글은 왠지 맛이 훨씬 덜하다는 ㅜㅜ

[카이첼]

감상란의 최고수 분께 감상을 받는 영광을 접하는군요. ㅋㅋ 그리고 희망찬은 글을 이곳저곳을 수정 보완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그 작업은 완결을 짓고 난 뒤 하는 것이 가장 완성도가 높겠지요. 사설의 정리라던가, 연출의 정리라던가. 벌써 작업에 착수하면 오히려 또 나중과의 오차가 발생할 수도 있고 하니. 그래서 종이책으로 만든다면 완결 이후, 정리작업을 거치고서를 최선으로 생각합니다.

[lo*****]

서브라임은 과연 완결이 될까요? 안될까요? -_-;;

[카이첼]

저를 탓하는 것이라면 불쾌한 의문이군요. 이계인을 제외하고 저는 온라인으로나마 출판했던 글은 모두 완결지었습니다.

[lo*****]

카이첼님이 작가분이셨군요.불쾌하셨다니 사과드립니다.인터넷으로 완결되었는지는 몰랐네요.둔저님 감상글에 이상한 댓글이 달리면 보기 안 좋으니 쪽지를 드리지요.ㅎㅎ

[강호인]

5-6년전 이드레이브를 보면서 작가님께 격려(?) 메일을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 짧게나마 답문도 받아봤었지만.. 암튼 지금 서브라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더이상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그 당시의 흥분이 살며시 살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