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블러드를 다 읽어봤습니다.

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하프 블러드

출판사 : 북박스

더 로그를 다 읽고 심심해서 둘러보다 예전에 소드 엠페러를 그래도 그럭저럭 읽은 탓에 김정률씨 소설을 집어들었는데 그게 하프 블러드였습니다. 우선 주인공은 독특하더군요.인간과 오우거의 혼혈이라..흠 뭐 그런대로 무난하게 읽혔습니다. 아무리 머리가 비범하다할지라도 나이하곤 영 매치가 안되는 어투는 약간 어색했지만.. 7권까지 읽었나?후반부에 갑자기 배경이 아르카디아로 바뀌더니 데이몬이라는 캐릭이 등장하네요?전작인 다크메이지를 안 읽었기에 솔직히 왜 갑자기 배경이 바뀌어서  이 캐릭이 등장하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 다음에 들어선 무협에서나 볼법한 단어들이 갑자기 나오네?(개인적으로 무협을 싫어합니다)그래도 뭐 계속 읽었습니다. 마지막 11권은 뭐.....개그라고 해야할지 반전이라고 해야할지 분간이 안갔습니다. 나름대로 꽤 충격을 받긴 했습니다만. 2부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모르겠지만 2부 나왔으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김정률씨 소설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느낀건 '대여점에서 빌려보는것중엔 만족스러우나 구입해서 소장하기엔 망설여지는 소설' 이라고 느껴지네요.

[星毒]

전작 다크메이지에 나온 주인공의 제자 이야기 입니다...

[김하린]

현재 출간하고 있는 트루베니아 연대기가 바로 하프블러드 2부입니다.

[권 s 2 왕]

하프블러드와 다크메이지
전권 다 소장했는데....
뭐 나름 소장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용!~~

[책좋아해요]

저는 하프블러드에서 데이몬이 나올때 흥분됨을 느꼈었는데요..-_-;;
데이몬을 읽고 보시면 더 좋은 감상이 되었을텐데요..
그리고 하프블러드에 헬프레인왕이 한국인이라는 설정은 황당할수도 있지만 데이몬도 중원사람인데 영호충도 그렇고 대한민국에서 트루베니아로 넘어갈수도 있다는 설정으로 받아들일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