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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일곱우레劍
작성
07.03.25 08:55
조회
3,596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규토대제-천마선

출판사 : 북박스

(감상은 뒷부분에 있으니 급한분은 뒷부분만 보시길...)

먼저 쥬논님과 그 밖에 모든 문피아인들에게 깊은 사죄를 드리옵니다. 죄송하단 말밖에는... ㅠ_ㅠ

문피아인으로 살아오면서 정말 뼈져리게 후회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쥬논님을 알지 못 했다는것...

철없던 중학생일때 내 용돈은 너무나도 부족했었다. 보고 싶은 책과 만화책, 게임비 때문에 장편의 소설은 왠지 거부감이 들었다...

(10권이면 만화책 35권... 소설700원, 만화200원)

(물론 지금은 선금 만원씩 채워서 다량으로 빌려봄...)

앙신의강림때 파란이 일어났다는거 얼핏 들었었다. 하지만 제 주위의 친구들 중에 앙강폐인은 없.었.다!

게다가 그 무렵 한백림님의 무당마검에 심취해 있어서 무협에만 빠져있었서 더더욱 판타지 쪽에 관심이 멀어졌다.

(개인적으로 무협이든 판타지든 한쪽 작품에 빠지면 한동안 그 장르만 봄...)

그러다가 1년전... 신간코너에서 무엇인가 나를 끌어당기는 것이 느껴졌고 무심코 꺼내든 것이 규토대제였다!

규토대제는 처음부터 그 포스가 대단했다!

요즘들어 초반에 흥미위주로 가는 경향이 있는데

웬만한 미끼론 낚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규토대제에는 쥬논님의 살아있는 필력과 그 무엇이 느껴졌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세계관과 독특한 소재(주술 - 동종과 접촉이라는 주술의 개념을 정해서 확고한 체계를 잡은 점)와 거침없는 주인공의 행보, 기존의 판타지와는 다른 배경(이건 다른 작품에서도 볼 수있었지만 워낙 세계관이 뛰어나고 독특해서) 등이 나를 쥬논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였다.

그러다 규토대제의 맨뒷장에 있는 부록을 보게 되었더니...

이게 왠걸 그 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천마선과 앙신의강림이 관련되어 나오지 않겠는가!

쾅!

바로 그때 내 머리속은 뉘우를 동반한 태풍이 휩쓸고 있었다!

이런 실수를 저지르다니... 돈 몇 푼 아낀다고 이러한 명작을 못알아보고... 후회할 짓을 하다니... 정말 가슴시린 날이었다...

그날로부터 천마선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게 또다른 불행을 야기할 줄이야...

그저 처음엔 규토대제 부록에서 천마선이 시대적으로 밀접했고 배경도 바로 이어지며 권수도 적당해서 바로 독파한 다음 앙신의강림을 보기로 했는데 천마선에 앙신의강림의 결말부분이 나오다니... 또 한번 충격을 받았다... 이대로 앙신의강림을 봐도 재밌게 볼 수 있을까? 난 이제 어떻해야 하나...

하지만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규토대제와 천마선을 제대로 다시 보고 작품세계관을 비교하며 작품성을 따져보고 복선이나 세부사항을 알아보는 포인트로 감상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먼저 규토대제부터 느낀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규토대제]

규토란 인물은 야망과 자존심이 강한 말그대로 만인속에서 군림하는 제왕의 모습이다. 그는 전생에 주술사로서 나라를 공포 속에서 통치했으며 바이른의 넷째왕자로 환생하게 된다.

심약한 막내왕자...

냉엄하고 잔혹한 왕실에서 그러한 약.한.왕자는 조용히 사라지기 쉽상이다. 그만큼 왕권다툼은 형제자식간의 피도 소용없다!

하지만 급변하는 바이른의 정세 속에서 규토는 각성하게 되고 마침내 오그나탐에서 비상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그는 여타 다른 주인공과는 차별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그 특이한 성격과 행동이 항상 일관되며 작품 속에 묻어나온다는 것이다. 기존의 착한 주인공이나 나쁜 주인공들... 대부분 초반이나 필요한 부분에만 그러한 인격의 모습이 드러나지 항상 일관된 모습을 보여준 주인공은 보기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가식적인 행동을 보이는 주인공이 많을 정도...

하지만 규토는 거침없고 시원하다. 자기 욕심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한다. 자신의 캐릭터가 무엇인지 일관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런 인격과 태도에서 사건이 이어지게 되는데 주변인물과 그와의 관계도 재미있다. 그리고 사건과 배경,인물 등을 묘사하는 작가의 필체가 돋보인다. 그것은 반복해서 읽어볼수록 묘한 매력을 불어온다. 즉, 명작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한두번이 아니라 열번, 스무번 아니 백번을 더 봐야 그 진가를 알수있지 않을까?

어려서부터 책을 계속 반복해서 기본 50번 넘게 읽었다. 집안의 책이나 만화책 같은 경우말이다. 그래서인지 어려서 읽었던 동식물 등 백과사전이나 위인전, 동화 등이 아직도 뇌리에 잘 잊혀지지 않는다. 반복학습의 효과려나...  

[각주 -반복읽기- 아무튼 책을 반복해서 읽다보면 처음에는 그 책의 내용이 들어오고 어느 정도 반복하게 되면 다른 관점이나 각도에서 책이 보이기 시작한다. 즉, 그책의 전체 혹은 부분 속에서 작가의 생각이나 작품의 내면을 읽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되면 명작이란 명작은 계속해서 보고 싶어진다. 보통사람들도 명작같은 경우 직접 소장해서 가끔씩 보질 않는가 바로 그것이 본능적으로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은 꼭 사야한다.(아...역시 돈 모아야해...명작은 계속 쏟아져 나오는데 주머니는 항상 비어있으니...)]

규토대제란 작품을 제대로 알려면 완결이 나야 전체적으로 반복읽기와 심층분석으로 이해해야 할텐데... 어서 완결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이상은 다음에 생각해야 겠다.

[천마선]

최근에 읽어서 한번 밖에 읽지 않아 감상을 펴내기 꺼려진다. 왠지 한번 밖에 보지 않았다면 감상이라 생각해도 그 작품에 대한 이해나 작품의 내면 보다는 재미나 인상, 내용에 편중되어 전체적인 시각보다는 한 순간의 편력으로 부분적이고 편파적인 감상을 쓰기 쉬워서 작가분께 면목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감상을 써보겠다. 많이 부족한 자신을 알기에 다음부터는 제대로 알고 감상을 쓰겠다.

천마선의 주인공은 베리오스이다. 만약 초반에 잘못보면 커눌이 주인공으로 착각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처음 베리오스와 커눌의 등장부분에서 둘의 동일인물임을 예상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베리오스의 처음 상태를 보면 매우 불안정한 모습임을 알수있다. 그는 겉보기와는 달리 죽음이나 피에 유난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의 주인 커눌이란 자와 유사한 점이 보인다. 바로 피에 대한 민감성이다. 그는 커눌 만큼은 아니지만 피를 느낄 수 있다. 여기서 그는 커눌과 반대되는 성격과 행동을 보이는데 피에 대한 것에서는 커눌과 동질된 면을 보이며 그것이 미약한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복선으로 드러난 다는 점이다. 또한 드러난 복선은 베리오스가 커눌과 만날때 항상 검은 안개를 보며 커눌이 귀신같이 사라지면 베리오스가 깨어나듯 혼자서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점이다. 이것들이 말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둘이 동일인물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작가의 장치가 아닐까? 시작부터 이러한 장치를 선보임으로써 후반에서 나오는 반전이 오히려 극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베리오스는 분명 이상한 모습을 등장부터 보여왔다. 외모와는 다른 인격, 피에 대한 모순된 행동, 이상하게 다재다능한 모습, 고향에대한 거부감... 이 모든 것이 진.짜. 베리오스의 등장을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복선과 장치였다니 정말 볼수록 작가의 필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베리오스와 커눌의 대화 속에서 사건은 시작된다. 커눌은 항상 갑자기 등장했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그가 던지는 말이 이어지는 사건의 실마리이며 복선이다. 하나하나 대화에 초점을 맞추어 본다면 사건을 재밌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베리오스의 내면묘사나 연관된 사건의 초점을 맞춰보는 것도 또다른 감상포인트다. 동방에서 온 검선일행과 요도일당, 골드써클, 다크써클의 반대세력간의 다툼과 서로 상호연관된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사건전개, 북방세력과 남방세력간의 알력과 각 대도시의 이권다툼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세계관을 평하자면 아직 부족하고 잘 모르지만 작가의 세계관을 치켜세우고 싶다.

왜냐하면 다른 판타지 작가의 경우 세계관은 거의 대부분 새로운 대륙이나 세계를 작가 스스로 창조하기 때문에 거기서 오류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륙에 산, 강, 평원 같은 지리적의 특성이나 그에 따른 기상과 발전 문화 등 작가 스스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세게관 창조는 말그대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얼렁뚱땅 얼버무리는 식으로 그냥 넘어간다. 판타지라는 말은 환상이기에 작가의 상상에서 나오는 세계가 독자에게도 그대로 전해져 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세계관이나 내용의 완성도를 따지는 독자라면 어떨까? 한대륙에 3개의 제국이나 강력한 왕국이 수십개 병립해서 설칠 수 있을까?

역사를 보건대 단연코 그렇지 않다!

국가에는 흥망성쇠가 있어 한쪽이 흥하면 한쪽은 망한다.

한대륙에 강력한 패권국은 2~3개 정도가 보통이며 특수한 상황이 처하면 5~6개 정도 놓일 순 있다. 인접 대륙이나 다른 세계의 확장을 통한 국가간 세력구도이다. 현재 소련이란 거대제국은 분열되고 망했으며 미국이 홀로 초강대국으로서 군림하여 온세계를 쥐락펴락하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G7이 과연 미국 하나를 이길 수 있을까?

현대전은 녹녹치 않다...

잠깐 옆길로 샜군...

아무튼 쥬논님은 현재 지구와 비슷한 세계에 판타지&무협이란 설정을 동서양에 두어서 그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재창조했다. 누구가 말하지 않았나 창조는 모방에서 나온다고...

지구라는 세계만큼 우리에게 깊이 다가오며 완벽한 세계는 없다.

작품에 등장하는 세력간의 관계를 놓고 말하면 작가님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선과 악!

가장 기본적인 대립이며 고정패턴의 한가지다.

그만큼 소설 속에 효과적인 갈등구조는 드믈기 때문이다. (있다면 애정대립 정도...)

골드써클과 다크써클

곤륜산과 요도

동서양의 문화를 대변하는 세력이다. 마법이라는 인간중심의 자연을 이용한 파괴에너지... 그것을 숭상하는 마법사집단의 흑백 대립, 도(道)라는 자연중심에서 인간의 조화로운 이치를 담은 무공과 술법을 사용하는 흑백의 갈등...

또한 이 세력들의 묘사는 실로 절묘하다!

마법사의 집단인 골드써클과 다크써클은 서양의 특징인 개인화가 잘 나타난다. 서양의 대도시에 한두명씩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비밀결사의 모습을 보인다. 물론 거점에서는 어느정도의 세력을 거느리며 집단화가 이루져있다.(스캇섬의 드루이드, 검은대륙중부의 다크엘프 등)

그에 반해 동양의 곤류산과 요도는 한집단의 본거지에서 집단화가 두드러진다. 이것은 동양의 모습이다. 그리고 산과 바다라는 폐쇄적인 곳에서 틀어밖혀 활동하는 것도 똑같다. 이것은 서양의 대도시(개방적인 교류활동)에서 보통사람들과 같이 세력을 꾸려나가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리고 흥미로운 소재가 3가지가 있다.

먼저 현대의 핵과 같이 산이나 섬을 박살내버리는 위력을 가진 구궁진이 바로 첫번째다. 이것은 핵처럼 효과적인 전쟁억지력을 갖추었다고 본다. 우선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졌고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하기 쉽다. 작품 속에서 묘사된 구궁진은 핵과 동일하게 그려져서 아무래도 작가분이 지금 핵으로 인한 세력간 알력을 표현하고 싶은게 아닐까하고 난 추측해본다.

미국의 상황을 보라. 핵이라는 엄청난 무기를 가지고 그 힘을 동경하는 이란과 북한을 삭초제근하며 위협을 가하는 것이 흡사 곤륜산을 보는 것 같지 않나?

두번째는 드래곤의 절대성의 소실이다. 기존의 판타지에서 보이는 드래곤은 강력한 힘을 지녔고 절대적인 무력으로 세계의 균형을 맞추는 중도자의 모습이었다.(가끔 망가지는 것이 몇몇 작품에서 보이나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쥬논님은 그런 드래곤의 절대적인 힘을 빼앗아버렸다. 그들은 9써클과 용언이라는 절대적인 권능을 잃고 수명도 줄어들었으며 그밖의 힘이 줄어들었다. 여전히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예전의 모습을 생각할 때 그들은 절대자가 아니다. 오히려 다른 종족의 강자에게 사냥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세번째는 바로 주술이다. 실로 주술은 우리에겐 아직 미지의 세계다. 고대에는 일상이었던 주술이 근현대를 거쳐 지금은 그저 먼나라의 이야기일 뿐이었다. 아프리카나 그밖의 오지에서 주술사가 있지만 이미 과학 앞에서 그들은 서서히 잊혀져가는 존재였다. 하지만 작가는 동종과 접촉이라는 주술의 체계를 잡고 주술의 세게를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 주술이 마법이나 무공과 어떤지 한 작품에 비교해 볼 수도 있었다.

이상으로 두작품에 대한 나의 생각이었다.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실력이지만 나름대로 의미깊은 감상을 올려보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가지고 감상을 올려야 겠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일곱우레劍
    작성일
    07.03.25 09:21
    No. 1

    참고로 저는 작품을 고르는게 까다로워서 단순한 흥미위주글은 바로 끊어버립니다. 볼려면 제대로 따져보고 읽거든요...
    이제부터 쥬논님 작품 알러뷰~ 하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레오폴트
    작성일
    07.03.25 09:28
    No. 2

    음 앙강 천마선 규토 순으로 재미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
    뭐 개인적인 관점이니 그렇다 치죠
    비교적일뿐 재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열혈독짜
    작성일
    07.03.25 09:33
    No. 3

    앙강 마지막부분을 보고 쇼크를 먹어서 한동안 멍했었다는..
    하여튼 쥬논님 최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일곱우레劍
    작성일
    07.03.25 10:37
    No. 4

    오늘부터 앙강 폐인모드 돌입합니다!
    세번 레이스 돌려면 예산이 빠듯한데...
    여러분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지갑에 만원이 마르지 않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을걷이
    작성일
    07.03.25 10:39
    No. 5

    음... 나는 앙강, 규토, 천마선... 이 순서로 재미있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07.03.25 12:54
    No. 6

    앙신의 강림을 읽으시면
    왜 드래곤의 절대성이 소실 됬는지 나와있어요.

    그리고 저는
    천마선이 정말 최고였다는...

    규토는 힘만 쎈 떼쟁이같은 느낌이 강하고
    시르온은 정해진 각본 속에서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지만

    베리오스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자신이 길을 만들고 하는 게

    정말 주인공은 이래야지 이런 생각을 받아서..

    그리고 지킬박사의 하이드 소재도 좋았구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7.03.25 13:25
    No. 7

    셋다 굿 하지만 결정적 포스는 시르온 ㅋㅋ
    베리오스 규토 다 멋지지만 ㅋㅋ
    쥬논님의 글이 좋은건 정말 조연들도 너무 멋있다는거죠 ㅋㅋ
    조연들의 그 권능들이 너무나도 멋지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흑의검객
    작성일
    07.03.25 18:45
    No. 8

    저도 시르온이 좋아요..

    그 수많은 망령은 저의 머리속에 강력한 이미지로 남아있죠..
    그리고 천마선은 솔직히 앙신의 포스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했슴...
    배리오스가 커눌과 동일인물인 것을 눈치쳈을땐(3,4권)좋았지만....
    몬가 배리오스의 급격한 성격변화는 이건 아니게 아닌가 했습니다...
    또 천마선은 앙신에 안전비해 비교적 하다고 할까요...
    강해지는 요미가 부족 하다고 할까요... 앙신보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규토때 필받았죠... 그래서 결국은 쥬논님 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이프온리
    작성일
    07.03.25 19:20
    No. 9

    전 천마선,규토,앙강 순으로 봤는데 정말 끝에 반전 하나만은 최고죠...
    천마선에서 그 반전 아아..정말 최고...앙강도 정말 재미로는 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이프온리
    작성일
    07.03.25 19:23
    No. 10

    천마선에서 마왕 베리오스가 세상을 속이기 위해 만든 하나의 인격 겁쟁이 베리오스..그리고 본래성격으로 보이는 커눌.. 그리고 뇌가 열려 완전히 성격각성을 보인 베리오스..정말 천마선은 재미있었다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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