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류진
작품명 : 패왕초이
출판사 : 북박스
복수를 소재로한 소설중 패왕초이는 진지함과 주인공의 고뇌 그리고 갈등을 잘정리한 수작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천인검을 몸에지닌채 아버지를 살해한 주인공은 불회옥에 갇힌다. 거기서 일어나는 내용이 소설의 초반부를....
복수를위해 천천방에 입단해서 성장하는 주인공의 활약이 중반....
무공을 잃고 복수를 포기하고 평범한길을 택한 주인공의 갈등이 소설의 종반을 장식한다는
일반적인 복수를 소재로한소설이지만 그속에 첫사랑의 여인과 사랑을위해 모든것을 초이에게 바치는여인
그리고 친구를 죽일수밖에 없는 상황이 잘그려지고
조연들속에 천인검 찿으려다 초이와 엇갈린 길을 향하는 천인검의 주인과 그의 사제들이 소설의 재미를 더합니다.
물론 약간의 통속적인 면이있지만 그것이또 무협소설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구요...
좀 오래된 소설이지만 류진님의 소설중 가장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몰입도도 괜찮고여...
처음으로 올린 게시판 글이라서 두서가 없습니다
무협소설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고무림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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