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앙뉘
작품명 : 이계의 블리츠
출판사 : 로크
3권에서는 1,2권보다 좀 더 빠르게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아마 4권에서 내전이나 그런쪽으로 가지 않을지...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될지...
일단 민중과 그 의형제들의 대화나 뒷표지 카피로 봐서는 뭔가 개혁쪽으로 갈 것도 같은데 그렇게 되면 대개 내용이 길어지니... 물론 주인공이 짱 쎈 먼치킨이라면은 한방에 제국 수도를 날려준 다음에 '신분제 폐지 안 하는 나라는 이렇게 해주겠다.'라고 하겠지만 이계의 블리츠는 주인공이 약하니...
민중이 가지고 있는 총이 총알이 어느 정도 소모가 되었는데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드워프들에게 부탁해서 총알을 다시 충전할지.. 총알 자체야 다시 만든다 쳐도 화약이 큰 문제네요. 총 없어지고 와이번과 검술만으로 싸울 수도 있겠고요.
와이번을 타고 액션을 보여주기를 기대했는데...흑..ㅠ.ㅠ 아쉽게도 3권 초반부에 살짝.... 내전이 일어나거나 혹은 타국과 전쟁을 하게 되면 와이번 전투가 많이 나오리라 믿고 4권을 기다립니다.
참고로..
3권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공주와 민중의 상황에 대한 노래...
사실 이건 비밀이지만... 앙뉘님께서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알맞은 노래가 없을까요?'라고 다른 분들께 물으셨습니다.
그때 제가 추천한 노래는...
갑돌이와 갑순이!
-_-)b
그 순간 앙뉘님의 표정은 필시
-┏
였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앙뉘님 한번만 살려주세요....ㅠ.ㅠ 다시는 안 그럴게요.
3권에서 민중이 어렴풋이 손에 넣은 예지 능력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가 앞으로의 중요한 문제가 아닐지... 힘이 약하고 적은 많이 생길 '예정'인 민중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은데 자칫하면 짱쎈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앙뉘님께서 고심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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