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미리니름]절대강호의 의문점들

작성자
Lv.38 히킁이
작성
11.11.27 14:17
조회
4,337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강호

출판사 :

문피아에서 다른사람에게 추천하는 2011년 무협 5가지를 고르라고 하면 몇순위가 되었던 손꼽힐 것이 절대강호입니다.

시원시원한 전개, 적당한 긴장감, 주인공의 성장, 기승전결의 확실함, 빠른 출판주기 올해 무협중 수위를 달리죠.

저는 일도양단을 최고로 치지만 절대강호가 완결까지 이러한 진행이라면 절대강호로 바뀌지 않을까 싶을정도입니다.

여튼 이러한 절대강호의 감상평을 보면 몇가지 의문들이 있던데 어제 다시 정독한김에 써봅니다.

1. 마교의 존재

1권 극초반에 나옵니다.

마교가 후계 다툼으로 인한 내부 분열로 갑자봉문을 선언한 이후, 강호는 그야말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즉, 마교는 작중 존재합니다. 갑자봉문이라 하면 60년일테고 천아성이 봉문후 등장하였고 신군맹주가 된지 30년이 지났으니 봉문이 풀릴려면 대략 30년 이하로 남았군요.[8권에서 보면 천아성이 신군맹주가 되기 2년전 사랑하던 사람이 죽었다는 걸 봐서 등장하자 마자 맹주가 되진 않은것 같습니다]

2. 고원정의 무위

이건 몇권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적호가 천아성을 보았을때 저러한 기도는 사부님에게서도 느끼지 못하던 기도라고 합니다.

물론 아는 만큼 보인다고 고원정과 있을때보다 성장해서 천아성의 기도는 읽고 사부님의 기도를 모를 수도 있지만, 천아성이 고원정보다 강한것 같군요.

변수로는 고정원 역시 빙궁에 와서 검을 다시 쥐었다는 것, 초절정을 넘어 새로운 경지를 바라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천의무봉의 경지에 이르른 빙옥심의 비해서도 결코 하수가 아니라는 점이 있습니다.

3. 능풍비는 수라팔절을 모르는가?

수라팔절은 극양중의 극양이며 예리한 노강호라면 알아볼 수 있다고 하였죠.

헌데 7권에서 적호는 사악련주 능풍비를 상대하면서 수라팔절을 사용합니다.

능풍비는 진심으로 감탄했다. 적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공 자체도 대단했다. 정말이지 천아성의 무공이라 해도 믿을수 있을 정도로 수준 높은 극상승의 무공이었다.

능풍비는 어째서 수라팔절을 알아보지 못하는걸까요? 이건 좀 작가님의 실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4. 적호는 어찌하여 7권에서 서현에게 가지 않았는가?

2권 거의 마지막쯤에 나옵니다.

사공후가 말했다.

"이 아이가 나으려면 하늘의 도움이 필요하네. 만약 자네가 조금이라도 의롭지 않은 일을 해서 돈을 벌게 된다면 하늘이 돕지 않을 것이야."

7권에서

어려움이 닥친다고 현실을 외면하면 하늘이 노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 모든 것이 딸아이의 안위와 관련이 있었다.

서현의 병을 치료하려면 하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적호로서는 자신이 십이귀병을 그만두면 부정탈지도 모른다는 마음이 강한것이죠.

5. 적호의 무공수위

사도가 사도의 인물중 셋은 이길 수 있고 셋은 이길 수 없고 나머진 모르겠다 라는 식의 묘사가 있었죠.

이러한 사도와 대등하게 싸운게 6권이었으니 사도 서열로만 봐도 최소 7위 능풍비와의 싸움, 천아성과의 싸움 천아성을 데리고 탈출하면서 무위가 또 올라갔으니 적호의 무위는 가히 신군맹에서 서열 3위 안에 들지 않을까 싶네요.[검신검귀는 삼천의 주인중 하나로 추측했지만 얼굴이 젊다는 것을 의문시 여겼죠]

이렇게 절대강호의 몇가지 의문점을 써보았습니다.

출판주기상 25일 전후로 나왔었는데 8권에서 조금 늦어졌으니 9권에서도 조금 더 늦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여튼, 올해 나온 무협중 제가 읽는 것에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절대강호 마지막까지 이러한 수준을 유지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1.11.27 15:41
    No. 1

    마교의 존재는 저도 궁금하더군요, 절대강호가 끝날때까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지만 단일세력으로는 최강의 마교!
    게다가 진정으로 천하제일을 논하려면 마교를 빼놓을수없는데 마교가 봉문한 이상 천아성이나 고정원 빙옥심등이 천하제일을 논하기는 좀 그렇죠,수라팔절이야 무공에 미친 천아성이라면 알아보았겠지만 사악련주라도 수라팔절을 모를수도 있죠,
    전 적호 사부는 천아성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적호의 무위는 신궁맹에서 천아성다음으로 강하지 않을까 합니다.
    서영엄마도 최소한 적호급이나 더 강할것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스크림
    작성일
    11.11.27 17:08
    No. 2

    마교하면 역시 구화마(검/도)식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11.27 17:44
    No. 3

    딸을 위한 부정이라는 절대명제로 공감을 얻고 있는 데...
    이 요소가 빠지면 정말 구멍숭숭입니다.

    제일 실망한 건 대공자와 주화인의 권력투쟁이죠.
    곰곰히 생각해보면 서로 꾸미는 음모의 핀트가 어긋납니다.
    정정당당한 세력싸움 어쩌고 하면서 결국은 치졸하게
    음모를 꾸미면서 몰아내려 하고 삼천의 주인 중 한 명의
    후계자까지 없애버립니다. 이게 정정당당한 싸움?
    천아성의 방식이라면 무공으로 증명을 해야지
    세력싸움으론 명분을 따내기 부족하지 싶은 데 말입니다.
    엄한 사람 희생시키면서 권력 다툼을 하고 여기저기 동원되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주인공과 딸 아이를 살리려는
    명분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11.27 17:49
    No. 4

    예전 일보신권을 보면서 느낀 아슬아슬함이
    절대강호에서도 느껴지고 있어요.
    조금만 삐끗하면 작품전체가 내려앉을 수 있다는
    긴장감 말이죠.
    스피디하고 긴장감 있는 구성은 최고인 데
    장영훈님의 예전 방식을 생각한다면 나올 수 있는
    최악의 경우의 수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입니다.
    지금까지만 해도 애아빠라는 설정을 빼버리면
    할렘에 가까운 대리만족 루트를 제대로 타고 있거든요.
    거기다 무공은 1년 사이에 배 이상 올랐고 말입니다.
    서현이에 대한 명분이 박살나는 순간 절대강호는 무너진다는
    가혹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혼단
    작성일
    11.11.27 18:03
    No. 5

    칭찬글만 올라오니 자연 반발감이 들수도 있겠지만.
    전에 댓글들도 그렇고 코끼리손 이 분은 절대강호가 잘못 풀리길 너무 바라는듯.
    그래서 내 말이 맞지않냐는 말을 하고싶어 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1.11.27 18:12
    No. 6

    제가 생각하는 절대강호의 의문점
    1. 7권말미에 대체 딸목숨가지고 협박하는 주화인을 왜 구렁텅이에서 살려주나? 그대로 파멸시키는 게 훨씬 딸을 위해 나은 선택인데 굳이 그런 선택을 한 여타할 이유가 없어보임...
    2. 무림은 원래 실력위주로 돌아가는 데 아닌지 그런데 왜 적호같은 사람을 한낱 용병으로 부리고 현장의 일개 칼잡이라고 낮추어 말하는지 잘 이해가 안됨 왜 승진 안시켜주고 대우도 안해주는 거고 돈이랑 아이템만 주는지
    3. 사악련 대체 뭐하는 단체인지 너무 무능하고 허접한데다가, 포섭할때 적호한테 이십만냥 달랑 주고 난뒤 너에게 거부권은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 충성을 보증하는 뭐하나 확실한 대비책도 없이 그대로 떠났으면서 포섭되었다고 확신하는 일처리의 느슨함...
    4.대공자와 삼공녀 음모와 세력싸움만 치중하면서 정작 무공수련은 언제하냐는 느낌만 듬. 특히 대공자가 도천의 후계자를 죽이면서까지 삼공녀 압박줄 이유가 전혀 없어보이는데, 부메랑처럼 되돌아올수도 있는 일이고, 가만히 있어도 후계자 자리 따논 당상인데 뭐하러 무리수를 두는지
    5.마찬가지로 대공자의 의문점2 신영영의 사악한 됨됨이를 알고 있다면 그녀말고 그 여동생인 신초희를 고려함직도 한데 처음부터끝까지 신영영만 고집해서 그런 악처밑에서 자기 후계자를 보려한 이유가 대체 뭔지 모르겠음
    6.천라지망에 대한 의문. 적호가 미친듯이 천라지망 뚫은 거 보면 알 수 있듯이 일정 수준을 넘어간 고수에게는 얼마나 자주 적과 맞닥뜨리냐, 즉 양보다는 얼마나 고수와 상대하는가 질의 문제인데 사악련측에서 천라지망 막 겹겹이 설치해놓고 자신감 가지는 일이나 그것이 뚫렸을때의 대처가 허술하다는 느낌 지울 수 없음
    7.추가적으로 맹수의 수하라는 절정고수들은 대체 뭐하고 적호 혼자 그짓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음
    이 외에도 더 있지만 생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1.11.27 18:15
    No. 7

    이 소설에서 볼만한 것은 여러 세력들 간에서 곡예에 가까운 아슬아슬한 줄다기리를 타면서 이편저편 다 속여넘기고 그 속에서 생존해나가는 긴장감과 짜릿함 뿐이지 않나 생각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11.27 18:32
    No. 8

    현재까지 나온 모든 '무협지'이라는 소설 중에 절대강호만큼 '지명'이 안나오는 소설 보신 적 있나요? 제가 기억하기론 소설 중 나온 지명이라곤 기껏 해봤자 그... 전장의 어디어디 지점 할 때의 지명 밖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RaNat
    작성일
    11.11.27 19:51
    No. 9

    포도맛치즈 님 의 말은 책을 읽다보면 그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 가던데 너무 비판적으로만 보신건
    아닌가 합니다

    솔직히 절대강호 만한 작품은 근래들어 거의 없어서
    독자분들이 너무 띄워주는 경향도 있긴 하지만

    그만큼 개연성과 재미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기에
    여기저기서 추천글이 올라온다고 봄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스크림
    작성일
    11.11.27 20:58
    No. 10

    제가보기에 몇몇 악평다는분들은 그냥 단순 꼬투리잡기같은 느낌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1.11.27 21:15
    No. 11

    저도 수라팔절 몰라봤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고원정이 처음 무림 나올때 자기가 수라팔절 3대였나?계승자라고 떠벌리고 다닌거같은데 그것때문에 가족들이 죽었고
    하여간 무림에서 꽤 날린거같은 느낌인데 전혀 모르는 눈치여서
    저도 좀 이해가 안갔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1.27 23:11
    No. 12

    적호도 주화인 좋아해서 살려둔게 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aswj
    작성일
    11.11.27 23:56
    No. 13

    포도맛치즈님의 의견에 대한 제 생각
    1.딸을 위한다고 하지만 8권에서 보면 적호도 주화인을 사랑 했다고 나오지요 뭐 적호도 남자니 정이 들었을 듯
    2.작가님이 항상 적호 실력 서술할 때 뭐 어리버리한 척을 한다, 돈 밝히는 척을 한다, 내력을 반을 숨긴다 이런 식으로 서술하지 않았나요 진가를 아는 사람은 천아성이나 능풍비 정도 밖에 없을지 그럴거 같네요
    3,뭐 좀 의문이 들긴하지만 3 번과 같은 맹락으로 경시했고,이제부터는 제대로 견제하겠지요;;
    4, 맨 마지막 의문은 천아성이 자신을 후계자로 점찍을지 확신을 못했다 정도
    5. 책 보다보면 대공자는 신영영에게서 후계자를 볼 마음이 없어 보이죠 초야만 치르고 그냥 버려두고, 검천도 이용만 할 생각이라 하고, 어차피 버릴거 신초희가 오히려 마음에 들어서 멀리한것 아닐지
    6.이건 글쎄요 천라지망이란 원래 질보다 양을 추구하는 전략 아닌가요 그리고 적호는 이런 임무에 특화되어서 천라지망의 흐름을 잘 읽나 보다 하고 전 나름대로 납득하고 봤습니다 이제 무위도 십대고수쯤은 되는거 같고
    7. 이것도 책에서 보면 천아성이 가기 전에 맹주 직속들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가만히 있을 명하지 않았을까라고 대공자였나 삼공녀였나,, 가 추측하는 장면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yjw8656
    작성일
    11.11.28 00:00
    No. 14

    저도 주화인을 좋아해서 살려준거같은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혼천일월장
    작성일
    11.11.28 04:30
    No. 15

    음...... 산으로 가는 댓글 다신 몇몇분들은 책을 다시 읽어보시던지 해야할듯. 장 작가께서 진짜 구구절절하게 쉽게 쉽게 다 깔아주신 내용인데, 그것도 몇번씩이나... 근래 이렇게 사람들간의 관계, 심리묘사가 잘 된 책 드뭅니다. 이런걸 간파 못하면 국어시간에 만날 잠이나 잤다는거죠. 아니면 만날 이고깽 환생 전생 거대도마뱀에 주화입마 걸린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영소소
    작성일
    11.11.28 07:15
    No. 16

    절찬리에 감상란에 매혹적인 찬평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보통 빠돌이 빠순이들이 양산됩니다.

    좀더 객관적인 시선에 충분히 지적할만한 사항들도 빠돌이 빠순이들은 예찬론을 부르짖으면서 흠집낸다는 식으로 말을 늘어놓죠

    빠돌이 빠순이가 설치기 시작하면 작품에 대한 객관적인 비평은 사라지고 작품의 찬미가만 난무하게 되죠

    절대강호가 앞서 여러사람들이 지적해놓은데로 군데 군데 헛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허점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개인역량이 전작에 비해서 일취월장하여 현재로서는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스릴을 독자에게 부여하면서도 큰 무리 없이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비평하신분 말씀대로 딸 보호를 위한 담보로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전개되는 상황이라 작가가 무리수를 둘 경우 전체적인 맥락이나 흐름이 급격하게 무너질 우려도 있습니다.

    빠돌이 빠순이들은 이러한 점은 간과한채 무조건적인 용비어천가만 부르고 있으니 일단 빠돌이 빠순이가 생성된 글에 대해서는 댓글 다는게 여간 조심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빠돌이 빠순이들이 진정한 비평자들을 파렴치범으로 몰아가는 늬앙스를 풍기면서 용비어천가를 난무하니 오히려 작가의 작품에 대하여 책을 접하지않은 일반독자들이 반감을 가질 수 있어서 빠돌이 빠순이의 비난을 무릅쓰고 댓글을 답니다.

    절대강호는 분명히 많은 허점을 내포하고 있지만 현재로서 충분히 독자를 만족시켜줄만한 갈등구조하에서 스릴까지 맛볼 수 있사오니 아직까지 읽지못한 독자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기욘
    작성일
    11.11.28 10:50
    No. 17

    윗분... 빠돌이 빠순이라니... 너무 자극적인 단어 선택하신거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11.28 11:06
    No. 18

    빠돌이, 빠순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거나 저기 위의 댓글에서 국어시간에 계속 잠만 잤고 이고깽 환생 전생 거대도마뱀에 주화입마 걸렸다고 말한 거나 도찐개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cccc
    작성일
    11.11.28 19:48
    No. 19

    후계자간의 싸움이 팽팽해 긴장감이 느껴진다라...
    수작 걸고 적호때문에 털리고 털리자마자 다른 한쪽에 수작걸었다가 적호땜에 털리고 또 수작걸고 적호땜에 털리고 수작걸고 적호땜에 털리고 무한 루트
    이건 뭐 주위사람들이 전부 볍진들도 아니고 ....

    게다가 무슨 전가의 보도처럼 등장하는 얼굴 목소리 바꾸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인간백정
    작성일
    11.11.29 03:42
    No. 20

    걍 우리나라 수준에서 수작인검니다
    요즘 사서보는 유일한 무협이지만 할말은 해야죠
    문피아님들 조아하는 개연성에서...낙제임니다
    머 미성년한테만 판다면야...성인들 생각좀했다면...대략 난감인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Unveil
    작성일
    11.11.29 09:38
    No. 21

    책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 하는 것에 대해 비평란으로 가라는 댓글은 이해할 수 없네요. 비평란에 가서 쓰든 댓글로 쓰든 쓰는 사람 자유인데요 본인 생각과 다른 감상이 있고 그것에 대해 할말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만 대응하면 그뿐입니다. 의문점에 대해 한두개 말하면 적절한 감상이고 여러개말하면 비평란에 가야할 감상입니까? 제가 위에 의문점을 쓰긴 했지만 반박글을 통해 일부 저나 비슷한 의문을 가졌던 분들의 해소될 수도 있는 일련의 과정은 아무 의미가 없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pi***
    작성일
    11.11.29 13:06
    No. 22

    쭉읽어봤는데 전 포도님의견에 동감합니다...제가 고개를 갸우뚱했던 부분들이었구요..이런글을 꼬투리로 폄하하지말고.서로 댓글놀이한다고 생각합니다.그만큼 책이 인기있다는 반증^^.
    아 근데 1번 주화인과 주인공의 관계는 정말 이해못하겠음...저도 외동딸키우는 유부남으로써....만약 저런상황이라면 가정했을때..전 최우선적으로 주화인을 죽이려고 노력했을겁니다...사부에게 조심하라고 편지까지하고...불안에 떨면서..충분히 없앨수있는 주화인에게 계속 약점잡혀 끌려간다?..개연성없습니다..사랑했었다고 8권에 나왔지만.. 저라면이라고 대입해보면 전혀 납득이 안갔습니다..저도 딸바라기 ㅎㅎ...

    그리고 또하나..주인공은 딸을위해 악인을 물리칩니다..근데 1-8권까지 주화인과 백무성 엄청난 악인아닌가요..권력을 위해..상관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이용하고 사지로 몹니다...왜 주인공은 이들을 안죽일까요
    자문자답하면 옳은일에도 종류가 있다는 ..어쩔수 없는 오류겠죠..이점은 씁쓸합니다..오늘날의 현실을 보는것 같음...권력이있으면 나쁜짓해도 괜찮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규토대제
    작성일
    11.12.04 15:56
    No. 23

    몇몇 작품들 말고는 개연성이든 머든 완벽한 건 드물죠
    다만 그런 걸 상쇄시킬만큼의 감동이나 다른 부분에서의 치밀성이 있으면 되는 거죠
    예전에 바하문트라는 게 그런 게 부족해서 비평이 좀 나왔죠
    절대강호는 "이거 너무 구성이 허접한 거 아냐 비평을 안하면 못 참겠다"와 "이 정도면 조금 문제 있어도 괜찮은 퀄리티인데" 중에서 후자가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6521 무협 검마도 8권을 보고.. +13 Lv.4 퐁풍퓽 11.11.30 5,532 0
26520 판타지 헌터코벤의 잔잔한 재미 +11 Lv.25 MRporsch.. 11.11.30 4,169 3
26519 게임 리바이벌 11권 +12 Lv.81 파인더 11.11.30 3,953 5
26518 무협 절대강호를 읽고. 마교.. +13 Lv.25 초륜 11.11.30 3,764 1
26517 기타장르 [역사학자] +( 환파? 초록파? ) +20 Lv.1 문협 11.11.29 3,512 2
26516 판타지 천마선 2권에서 진실을 알아냈다 강추 +17 Lv.1 눈부신결정 11.11.29 4,273 1
26515 무협 절대강호 1~8권 +5 Lv.85 PBR 11.11.29 3,076 1
26514 기타장르 고수 현대생활백서 3권을 읽고..(내용조금... +40 Lv.35 네모사랑 11.11.29 4,073 0
26513 기타장르 신들의 도시 독자에게 불친절하지만 빠져들... +6 Lv.92 land 11.11.29 4,686 2
26512 판타지 <하얀로냐프강>-아름답고 슬프고 처... +17 Lv.1 신마녀 11.11.28 5,093 0
26511 무협 검마도, 절대강호를 읽고... +13 Lv.1 낙산 11.11.28 6,800 0
26510 기타장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김병... +4 Lv.22 무한오타 11.11.28 1,866 2
26509 무협 조아라 노블레스 중에 삼국지 -소패왕전 +17 Lv.68 영원한꿈 11.11.28 10,229 1
26508 무협 찌질한 싸움, 화려한 싸움. +4 Lv.52 녹슨 11.11.28 2,956 2
26507 무협 무협의향기~풍운강호를 읽고 +3 Lv.94 공법 11.11.28 3,762 3
26506 무협 위태롭고 희미한 길, 가느다란 외길. +1 Lv.52 녹슨 11.11.28 1,477 1
26505 무협 낙월소검-여인네의 어장관리란? +10 Lv.95 아라짓 11.11.28 4,480 3
26504 판타지 죽어야 번다 6 +6 Lv.13 얼음꽃 11.11.28 3,392 4
26503 무협 절대강호 거품? 아니면 단비? (미리니름 O) +20 Lv.50 육사 11.11.27 3,608 1
26502 일반 차카게살자 1,2권 +4 Personacon 초정리편지 11.11.27 2,791 6
26501 기타장르 본편 간행중에 절판된 외전 : 거짓말쟁이 ... +6 Lv.29 스톤부르크 11.11.27 4,457 0
26500 기타장르 바람직하게 미친 마을 : 거짓말쟁이 미군과... +2 Lv.29 스톤부르크 11.11.27 2,423 1
26499 기타장르 좋은 하렘이다! : 신메카이 로드그래스 5권... +4 Lv.29 스톤부르크 11.11.27 4,675 0
» 무협 [미리니름]절대강호의 의문점들 +23 Lv.38 히킁이 11.11.27 4,338 3
26497 무협 [까르몽전夢傳 - D] 흑룡 7권 +1 Lv.1 상잠 11.11.27 1,758 0
26496 판타지 레벨업 7권까지 읽고서 +10 Personacon 초정리편지 11.11.26 3,693 1
26495 무협 절대강호 8권을 읽고난 후. +2 Lv.52 태극무검 11.11.26 2,263 1
26494 무협 [미리니름 주의]이번 절대강호를 읽고나서... +4 Lv.1 케이드라카 11.11.26 1,849 0
26493 판타지 신룡의주인3권 +6 Personacon 초정리편지 11.11.26 3,042 0
26492 자연도서 쓸모 있는 자원 쓰레기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1.11.26 2,044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