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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신마녀
작성
11.11.28 21:55
조회
5,093

작가명 : 이상균

작품명 : 하얀로냐프강

출판사 : 자음과모음

간단하게 축약하면 천하디천한 음유시인과 잘나가는 기사의 슬픈사랑이야기. 감탄의 감탄을 하고 너무나 슬프고 가슴졸이면서 본 작품이다. 단연코 판타지를 좀 읽어봤다 하시는분들은 단연코 엄지손가락을 쳐들 작품이다. 요새 나오는 양판소와는 비교를 하지말라. 마법도 안나온다. 단지 기사들간의 처절하도록 리얼한 칼싸움이 다일뿐.캐릭터 하나 버릴게 없다. 각 캐릭터들의 존재감과 리얼리티는 살아있는것같다. 주인공들의 로맨스도 좋지만, 그외 주조연캐릭터들의 로맨스도 너무 가슴아프고 아름답다. 정말 그런사랑을 한다는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품게하지만. 하얀로냐프강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는 나의 가슴을 너무나 울렸다.

기사도 란 체계가 작품속에서 너무나 잘짜여져 있고, 세계관의 구성은 말하면 입만 아프다. 나는 보면서 문득 역사 이야기를 읽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다. 그만큼 큰 스케일과 방대한 스토리의 양때문이라. 처음 98년도 고딩때 접한 하얀로냐프강의 그 전율은 아직도 잊을수 없다. 양장본까지 다 구매한건 정말 잘한것이라고 내 자신 스스로 칭찬을 한다 -_-  이작품의 최고의대사는.

"당신의 카발리에로가 되고 싶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배덕의방주
    작성일
    11.11.28 22:07
    No. 1

    으음 죄송하지만 오타 지적요. 요새 나오는 양판소와 거부를 하지말라. -> 거부를 비교로 바꾸는 게 좋을 거 같아요. ㅠㅠ

    저거 읽고 모 홈피에서 카발리에로-레이디 놀이 하던 옛날이 떠오르네요. 그땐 참 글들이 다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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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배덕의방주
    작성일
    11.11.28 22:10
    No. 2

    전 본편보다, 서두였나요? 작가의 말에서 판타지를 위한 판타지가 아닌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음. 조알에서 그말 했다가 작가들에게 엄청 까였지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ItCz
    작성일
    11.11.28 22:35
    No. 3

    하얀로냐프강이 그렇게 처절할 정도로 슬펐냐고 한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주인공(혹은 여주)과 동화되어 있는 시기에는 가슴이 미어터지게 아프지만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면 그 사랑이 그들의 결단이였기에 슬프거나 처절한 사랑이라기보다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마녀
    작성일
    11.11.28 22:37
    No. 4

    ItCz님// 아 그렇군요. 저랑은 다르게 생각하시네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틀리나봐요.하여간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11.28 23:29
    No. 5

    ㄴ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틀린게 아니라 다른게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마녀
    작성일
    11.11.28 23:49
    No. 6

    직도황룡님 말씀이 맞네요. 오늘따라 제글에 오타가 엄청나게 많네요 지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Waaaaaag..
    작성일
    11.11.29 21:12
    No. 7

    음. 저는 이게 그렇게 훌륭한 대작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우선 작가의 세계관 창조부분에서 왜 이렇게 쓸데없는 고유명사의 남발이 심한건지 모르겠더군요. 사실 저또한 작가들이 창조한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특이한 설정과 그에 따른 고유명사또한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하얀로냐프강에서는 현실에 있는 것과 똑같은 것들을 굳이 다른 이름을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하야덴이나 바스크와 같은 작품 내에 고유한 설정이 있는 것들은 기꺼이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만, (작가가 우리 세계의 망토와 비슷하다는,)펜플을 비롯하여 각종 갑옷의 명칭들은 읽기에 불편하더군요. 물론 이것을 작가의 자유로운 창조행위이고 판타지 세계를 구축하는 행위이다~ 라고 하면 굳이 할 말은 없겠습니다마는 이것이 가독성을 떨어뜨렸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어보입니다.
    내용상의 전개에 있어서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 소설의 주제는 고귀한 기사와 천한 음유시인의 사랑이겠고, 제제는 물론 사랑과 전쟁일 겁니다. 주제면에 있어서 이런 고귀한 남자와 천한 여자와의 사랑의 클리셰야 워낙 흔하니 딱히 흠잡을데는 없습니다. 그런데 전쟁과 사랑이라는 부분의 전개에서 여러가지 이해를 할 수가 없더군요.

    우선 전쟁의 발발.
    이나바뉴는 크실이 쳐들어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경 8~9만이나 되는 적군의 기습침입을 허용했죠. 소규모의 별동대의 침입이야 그렇다 칠수 있더라도, 이나바뉴에서 예측한 크실 군대의 규모가 15만이라는 점을 봤을때 8~9만이면 상당히 큰 규모의 군대이죠. 솔직히 이나바뉴의 첩보기관이 뭘하고 있었나, 아니 존재키나 했던 것인가 의심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쟁의 전개 부분에서
    초반 아군일부분의 패퇴에 결정적이었던 크실의 포위전술은 아군의 이해할 수 없는 병크였죠. 제멋대로 상대방의 부대를 오판하고, (보통 선발대를 내보내 탐색전을 하는게 정석이라던데 크실은 기습공격을 했으며, 이때 시간을 끌기보다 빠르게 적군을 격파시킬 것이라고는 예상할 수 있었겠죠. 아니 그런 카드를 쓸 것이라고 적어도 예상을 했어야 합니다.) 대판 돌격하다가 앞뒤를 공격당해 와해를 당하는.... 사실 뭐 이 정도야 주인공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장치니까 딱히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중반 신나게 무너졌던 이나바뉴가, 주인공의 등장만으로 승승장구를 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주인공이니까'... 그냥 넘어갑시다.
    문제는 후반에 있습니다. 이나바뉴는 보급을 걱정하고 크실은 이나바뉴의 보급이 부족한 것을 이유로 기습을 해서 그것을 불태우죠. 그런데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죠. 작품내에서 크실측에선 이나바뉴의 기사단이 선발대라면서 보급품이 적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크실측의 보급은, 적어도 작품내의 표현에선, 아무 문제도 없어보입니다. 아니 8~9만의, 기습전을 위한, 기동력을 중시했을 , 여태까지 상당기간 적지에 체류중인 군대는 보급품에 대한 걱정이 없어요... 도대체 이 뭥미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차라리 수비군인 이나바뉴에서 역으로 기습을 가서 성공을 했다면 깔끔했겠죠. 출진중 소음 속에서 여자의 말을 들을 수 있고, 잠잘때도 암살자의 걱정을 하지 않은 채 잘만 자던 이나바뉴의 초인적 능력을 지닌 두명의 기사가 기습을 허용한건 잊도록 합시다. 졸릴수도 있잖아요?
    (또 적군 일짱이 쳐들어와서 쥔공이 카발리에로가 되겠다고 하던 그 장면
    진짜 그 장면에서 아아젠에게 "니는 이적행위로 사형이다"라고 한 기사를 보면서 기가 막히더군요. 물론 아아젠이 한 행위는 당연히 전쟁에서 있어서 그릇된 행위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이적행위니까요. 그러나, 그 부분에서 문제의 본질은 전쟁에 있어서 아주아주아주 기본적인 피아군간의 식별을 하인에게 교육시키지 않은 하인놈의 주인-그러니까 남쥔공-에게 돌아가야 할 것이며, 사실 적군을 치료했다는 행위보다도 상식적인 지휘관에게 더 중요한 것은, 적군의 기습을 허용한 그날밤 경계의 임무를 맡은 사람의 책임에 대한 문책입니다. 패배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고 하죠. 사실 기지 내의 최심부까지 적군(1짱)의 침입을 허용한 (그 놈을 감지할 수 있었을 능력이 있을 것이라 사료되는)엘리어스 기사놈들이 죄다 대가리가 잘려야될 놈들인데 말이죠. 물론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사실 제게만 어이가 없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전쟁에 있어서는 여기까지만 하도록하고...
    또 하나의 주제인 사랑부분에서 말이죠.
    처음 남쥔공이 여쥔공한테 호감(호감이라기보다는 솔직히 처음에 느낀 감정은 색다름에 대한 놀람정도랄까...)을 느끼는 부분은 참 괜찮더군요. 뭐랄까 여쥔공을 구출하는 정의의 사도! 멋있잖아요? 거기서 천한 여쥔공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남쥔공의 모습도 사실 흔한 클리셰라 거부감 없이 다가오고요.
    그런데 그 전개부분에서 솔직히 이놈들이 사랑을 하는건지 마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저도 로맨틱적인 사랑은 해본적이 없는 놈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제 말이 이상하면 지적해주시길 바래요. 우선 남쥔공과 여쥔공이 호감을 급진전시킬 수 있었던 여행에 대해선 전쟁의 발발로 무산이 되죠. 여기서는 여쥔공이 남쥔공한테 반해서 집에 하녀로 들어오겠다고 하고 조금 적극적이 됩니다. 그게 집에서 차를 가져다준다던가, 전쟁에 같이 가겠다느 밝히는 것에서 훨씬 적극적인 태도로 변하죠. 그런데 이때 남쥔공이 여쥔공에 대해 조금이라도 사랑을 하고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무관심을 가장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쟁중에 주인공과 차를 마시던 라벨(?)이었나 하는 꼬마기사녀석은 한번에 알아차린 퀴트린의 손에 난 상처를, 그때까지 못알아챕니다. 심지어 라벨이 말해줘서 알아채죠. (-_- 사랑한다면... 사랑의 기본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아니었나...?) 여기서 퀴트린이 아아젠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눈치챘을 수도 있구요. 퀴트린이 아아젠을 구하러 가는 그 명장면! 좋더군요. 남쥔공과 여쥔공간의 사랑을 진전시킬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만... 남쥔공은 여쥔공이 진지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찻잎을 지키기위해 있었던 것이라고 눈치를 못챕니다. 찻잎이 바닥에 떨어져있었다고는 나오는데, 차라리 이걸 아아젠이 손에 쥐고있고 퀴트린이 그걸 발견을 하는 구도로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이래서는 불길에 찻잎을 구하려고 들어간 보람이 없잖아요...
    그 다음은 뭐 읽었으면 아시겠지만, 카발리에로의 선언이죠. 이 장면만큼은 정말 간지포풍!!! 의 명장면입니다만... 솔직히 이 장면이 나오기까지의 로맨스부분에서 좀더 많은 진전을 보였으면 어땠을까합니다.(예컨데 위에서 퀴트린이 아아젠이 자신을 위해서 찻잎을 구하려고 뛰어들었다는 것을 눈치챈다던가) 너무 갑작스러운 느낌을 피할수가 없더군요.

    물론 위의 제 감상이 너무 쪼잔해서 그렇지, 작가의 세계관 창조나 설정등은 충분히 좋습니다. 다만... 전개가 조금 엉성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카발리에로 선언까지 밖에 안봐서 그 후로는 모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11.11.30 02:24
    No. 8

    하얀로냐프강은 사실 유명한1부보단 덜알려진 2부 이백년의 약속이 더 잘썼죠. 좀더 짜임새있고 빈틈없이 현실적이랄까요. 개연성도 나무랄데가없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웨
    작성일
    11.11.30 02:26
    No. 9

    그리고 waaaaaaagh님은 텍본으로 읽으신듯하네요.... 출판본하고 텍본은 좀 많이ㄷ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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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Waaaaaag..
    작성일
    11.11.30 12:40
    No. 10

    흠 그랬군요. 어서 빨리 소설을 구해서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1.11.30 15:03
    No. 11

    읽다가 소설 내의 단어를 외우느니 영어 단어를 외우는 편이 낫겠다 생각하고 팽개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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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빠페포
    작성일
    11.11.30 21:22
    No. 12

    아쉬운 부분도 좀 있지만 이 정도 작품이 꾸준히 나와준다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1.12.02 22:18
    No. 13

    신마녀님은 로젠다로의 하늘에 대해서만 적으신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로젠다로의 하늘도 재밌지만 이백년의약속이 정말 백미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자세히 적지는 못 하지만 할파벨 왕자가 여자저차 하는거나 엘리미언이 여차저차 하고 나서 결국엔 이나바뉴 본성까지 여차저차 하는 통쾌함 !! 단지 마지막 부분이 약간 급하게 정리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정말 대작이죠. 1부와 약간의 연관성도 있고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흑설땅
    작성일
    11.12.05 00:33
    No. 14

    여기저기 오해의 글들이 좀 있으신 듯 한데 하얀로냐프강이 꽤 좋은 작품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판타지 소설이라는게 가뭄에 콩나듯 하던 90년대후반 시절에 이정도 내용의 판타지소설이 나왔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죠. 얼마뒤에 나와서 판타지계를 완젼히 휩쓸어버린 "드래곤라자"만 아니었다면 초기판타지소설들 중에선 가히 수위를 차지할 정도의 판타지 소설입니다. 원본과 책으로나온것에 가장 크게 차이가 있는게 소설 구성의 차이일겁니다. 일단 제가 알기론 돌아다니는 택스트 원본은 일반적인 소설의 전개의 형태를 보이지만 실제 책은 교묘한 교차편집을 하지요. 그렇게 같은 사건을 여러사람의 시각으로 해석하는 그 시대로썬 나름 획기적인 전개방식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매번 간간히 나오는 각 케릭터들만의 외전을 따로 만들어 개별 케릭터들이 각자 두드러질수 있게 해줬지요. 그런 구조아래 이야기를 서술했는데 그 이야기가 정말 그럴듯 하더라는게 이 책의 장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흑설땅
    작성일
    11.12.05 00:41
    No. 15

    위에 어느분이 전쟁전개과정이라던지 연애과정에서 수긍을 잘 하지 못하겠다라고 했는데 전쟁 전개 과정은 꽤 그럴듯 했습니다. 전 원본과 책을 모두봤는데 제 기억으론 침략군이 9만이나 한다는 이야기는 본기억이 없네요. 크실쪽의 총 병력이 대략 2만에서 3만 가량 되는 것으로 기억이 나고 그중의 핵심은 4천~6천 정도 되는 중갑기병이었죠. 그리고 이 중갑기병을 무력화 시키는 방식으로 전쟁이 마무리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연애전개 과정과 마지막 카발리에로 의식은 중세에 가까운 시대배경을 염두에 두고 생각을 해야 이해가 좀더 쉬우실듯 합니다. 실제로 하얀로냐프강의 배경이 그와 흡사하기 때문이죠. 현대적인 시각에서 접근을 해버리면 주인공들의 감정이 점점 에스컬레이트 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사는데 익숙한 사람이 평소에 연애마저 거의 하지 않고 살다가 묘한 감정이 들게하는 이를 만나면...... 어찌 될것인가... 라는 마인드로 책속에서 펼쳐졌던 연애과정을 접근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흑설땅
    작성일
    11.12.05 00:47
    No. 16

    이렇게 좀 칭찬 같은 말을 썼지만 하얀 로냐프강이란 소설
    개인적으로 참... 좀.. 안타까웠던게.....
    참 아름답고 감동적이고 구성도 좋고 다 좋은데.....
    읽고나서는.... 그게 전부였다는 느낌이었다는겁니다.
    읽고 난 뒤에 먼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꺼리가 많은 소설들이나
    주제의식이 확실한 소설들을 좋아하기에...
    그저 아릅답기만 해 보였던 그 소설안에서 다른 무언가를 더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웠죠.
    .
    이프로 부족할때 라는 말이 딱 떠오르는 소설이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드래곤라자를 읽은 직후 하얀로냐프강을 읽게 되서였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휘선.
    작성일
    13.05.30 09:39
    No. 17

    그 소설 안의 노래를 참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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