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용대운
작품명 :군림천하
출판사 :계백북스
심하게 미리니름을 발설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21권에서 진산월은 운중용왕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22권에서는 그 함정에서 빠져나가는 과정과 임영옥에 얽힌 이야기들의 진실, 그리고 노해광의 분투가 주내용입니다.
이제 막 장문인의 자리를 물려받은 애송이 진산월이, 사제들에게 무조건적인 신뢰를 받는 강호의 고수이자 속 깊은 장문인이 되었습니다. 둘 사이의 차이가 굉장히 큰 것이고, 지금까지 진산월이 고초를 겪은 것보다는 덜 강호에 이름이 날렸다고 생각해 왔는데요. 특히 21권의 절정수사 군유현이 진산월을 무시할 때는... 음...
그러나 22권에 와서 이제 진산월은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고수로 이름을 날리게 된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세밀한 서술과 묘사로 페이지가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워 책을 못 읽을 지경이군요.
아아... 23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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