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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대공을 읽고

작성자
글쓰는소년
작성
11.05.29 23:10
조회
4,205

작가명 : 임준후

작품명 : 철산대공

출판사 : 청어람

내용 요약 1,2권

사부가 죽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내용.

동료 1, 2 얻고 중간에 끼어드는 잡다한 무리들을 몸빵과 주먹한대로 물리침.

감상 평

대체로 무난한 진행이다.

일반 현대무협과 마찬가지로 중간 중간에 악의 무리를 넣어주고 그것을 물리치는 드래곤볼과 비슷한 진행을 띠고 있다.

중간에 유머스러운 말과 전투중에 '입다물어'라는 말이 들어가는데

가면의 대공에서 보던 것과 매우 흡사한 전투 진행을 보인다.

중간에 글을 채워 넣으려고 집어 넣은 사마~~(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아서.)의 애교섞인 말투고 그런 쓰잘데기 없는 페이지 잡아 먹는 내용이 눈에 거슬렸다.

지금까지 여러권을 쓴 작가님이기 때문에 이미 소재는 고갈 된 상태인 것 같다.

신선한 것을 원하면 재미가 없을지는 몰라도 유치한 유머에 비해 진중한 문체가 눈에 띠는 글이다.

십전제와 마찬가지로 우각님의 글처럼 무거운 무게로 나갔으면 좋았을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Comment ' 13

  • 작성자
    碎魂指
    작성일
    11.05.29 23:57
    No. 1

    철산대공 첫페이지를 보시면 작가의글에서 이번글은 가볍게 나간다는 말이 있었던것같았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1 동해바다
    작성일
    11.05.30 01:25
    No. 2

    출간공지글과 츨판본 작가의 글에서 임준후님의 전작과 다르게 편한게 가겠다고 하셨죠. 21c무인, 철산무정로, 천마검엽전으로 이어지는 임준후님의 전작을 보시면 글의 무게감에서 결코 우각님에게 뒤지지 않는 분이란걸 알게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피아케럿
    작성일
    11.05.30 07:41
    No. 3

    임준후 작가님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묵직함이 아닌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느낌이더군요
    전 소재고갈이라곤 전혀 느껴지지않더군요
    오히려 작가라면 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도 해봐야하지않나라는 점에선 적극 찬성입니다
    재미있습니다
    더이상 무슨말이 필요할가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글쓰는소년
    작성일
    11.05.30 10:30
    No. 4

    사람마다 느낌이 저마다 다른지라.. 저도 여기에 관해서는 어떻게 말씀드릴 것이 없네요....
    하지만 책방에서 한권씩 빌려보는 것보다 시간에 천원 끊어서 보는게 이득일정도로 많은 스토리를 읽다보니...
    기존의 틀을 부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현재 철산대공을 집필중이신 임준후 작가님은 이번에도 5대세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먼치킨물을 쓰시는 것 같은데...
    1,2권 내용들 중에 기존 소설들과 전혀 다른 차이점이 무엇이 있나요?..
    제가 임준후 작가님이 싫어서 이런 글을 쓰는게 아니랍니다.
    그저.. 저 또한 임준후 작가님의 필력이 좋아 읽는 한명의 독자입니다..
    그래서 작가님이 더 좋은 글을 써 주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글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크로이델
    작성일
    11.05.30 10:39
    No. 5

    이번에도 5대세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먼치킨물을 쓰시는 것 같은데...

    이부분은 틀린말입니다. 임준후님 책에선 5대 세가라는 개념이 있긴하던가요? 전작들 보면 딱히 5대 세가라는 존재들이 나오질 않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글쓰는소년
    작성일
    11.05.30 11:49
    No. 6

    아... 제가 잘못 말했네요.
    저도 제가 말을 잘못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너무 소설을 많이 읽다보니 내용이 저도 모르게 헷갈려버렸습니다.
    다시 찾아보니 나와봐야 소림이니 하오문 정도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그러면 철산대공이라는 책 재밌게 읽으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劍狂
    작성일
    11.05.30 18:47
    No. 7

    동해님 철혈무정로라는 글쓰다가 오타치신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11.05.30 20:17
    No. 8

    이책1권 읽어봤는데 여타 양판소랑 차이가 없음. 반정도 읽다가 걍 대사만 읽고 대충대충 넘겨버림. 킹왕짱 쎈 주인공이 스승죽고 고향가는길에 벌어지는일들이 대충 1권 내용인데 주인공은 자신의 무력이 어느정돈지도 잘 모르고 인연은 계속 꼬여들고, 뭐 딱히 재밌는부분이나 신선한 부분은 안보였음. 걍 무난한게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이란 정도? 스토리도 어디서 많이 보던거 같고 이분 전작은 잘모르지만 이책은 솔직히 잼없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1.05.30 21:44
    No. 9

    상당히 많이 좋아하는 작가분입니다만..
    서서히 매너리즘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비슷한 패턴 비슷한 느낌의 등장인물과 사건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무적독자
    작성일
    11.05.31 10:52
    No. 10

    네임밸류 믿고 읽었는데 기분 빠졌다능.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1.05.31 12:14
    No. 11

    뭐 어떤가요? 작가님도 천마검엽전에서 피를 너무 많이 봐서 힘을 좀 빼기 위해 철산대공을 썻다고 서문에 적어 놨습니다.
    전 양판소든 수작이든 가리지 않습니다. 작가가 재미있게만 적어놓으면 충분히 만족하고 읽습니다. 양판소면 어떻습니까? 쓰는 사람에 따라서 내용이 충실하면 충분히 만족하고 좋은 소설이 될 수 있는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8 새홍
    작성일
    11.05.31 18:50
    No. 12

    연심님 양판소라는 말 자체가 볼만한 책이 없다는걸 비꼬기 위해
    쓰는 말인데, 양판소면 어떻다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천강신
    작성일
    11.06.01 22:14
    No. 13

    보고십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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