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약먹은 인삼
작품명 : spectator
출판사 :
제가 좋아하는 Spectator가 금요일에 한번 연재로 바뀌었습니다.
약먹은 인삼님의 말처럼 이 작품은 깔아놓은 복선들이 워낙 많아서 주당 5회식의 연재는 오히려 독이 되는 작품입니다.
예를 들어 에일락 반테스 편이 끝났는데... 이번 편의 경우 SPECTATOR초기에 아주 중요한 복선들이 깔려있습니다. SPECTATOR의 팬인분들 조차 이미 까먹었을 정도로요.
약먹은 인삼님이 연재주기를 바꾼 이유가 이런 것들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그게 연재주기를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문제들은, 오로지 책으로 나와야만 해결될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약먹은 인삼님은 여러번?에 걸쳐서 spEcTaToR를 출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재밌는 작품의 끝을 문피아에서 볼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기뻤지만, 두번째 정주행을 하고 나니 "반드시 출판해야 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 청원 깽판이라도 부려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여태껏 한번도 선작해본적이 없는 무개념 팬이군요. ㅠㅠ. 마음 같아선 제가 임의로 편집해서 pdf파일로 만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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