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찬
작품명 : 골드러시
출판사 : 파피루스
제가 강찬 님과 같은 스타일의 글을 좋아하는 데 골드러시도 재밌게 보았습니다.
강찬님 스타일은 뭐라고 할까요? 유쾌하면서도 맛깔난 스토리? 개성넘치는 캐릭터? 쉬우면서도 짜임새 있는 구성? 하여튼 이런 것들로 독자들에게 상당한 재미를 주시죠.
전작 대장장이 지그도 그랬고, 강철의 마법사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골드러시는 주인공의 직업이 상인입니다.
전직 제비인 주인공이 감옥에서 탈출한 뒤 대상인으로 성공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와중에 검술도 익히고 나름 기연도 얻고 재미난 모험도 하죠.
묵직하고 피튀기는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겠지만, 술술 잘 읽히고 유쾌한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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