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수모각, 검마도, 종천지애

제가 최근 재미있게 본 작품들을 쓰고자 합니다.미리니음 없어 감상이 단편적입니다.

모수모각 1-2

작가- 박성진님

'광마'를 통해 확실히 인식하게 된 작가님이십니다.글에서 박성진님 전작에서 느껴졌던 글투를 느낄수있습니다. 광마초반만큼 휘몰아치는 몰입감까지는 없었지만 매력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있고 모수모각에 나오는 나쁜 사람들의 속성과 특성들에 읽으면서 속시원함보다 조금 답답함과 광마에서 전개되면서 한 등장인물의 속성이 몇번 바뀌는 분위기가 한번이상 바뀌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앞으로 얼마만큼 꼬이게 될까가 우려되지만 주인공의 무공과 등장인물 설정과 설정이 독특하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검마도

우각님

마영이란 존재가 어떻게 등장할지가 궁금하였습니다.

영영 등장하지 않을지, 어떤 변수로 등장할지..

설정이 아주 특이하지는 않았으나 우각님을 믿었고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심호는 천재가 틀림없습니다.

검마도의 뜻이 잡히지 않습니다. 처음 검검자에 도가 칼을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섬도자이고 책의 뒷편에 검/마/도라 소개가 되어 있는데 좀 더 읽다보면 제목이 왜 이렇게 되어야만 했는지 이해되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여기서 도가..심호의 고향을 의미하진 않겠죠? ..

종천지애

백연님

작가님 서문이 사랑으로 시작되어서 의외라 생각했었던 소설이었습니다. 무협에서 참으로 보기드문 분위기를 가진 관계이기에 신선하였습니다. 온통 감정이 앞서는데 구질구질함과 소소한 동정심이 글에 없이 이 새로운 설정과 분위기가 재미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주인공으로 보여지는 심옥과 이검학의 설정은 둘 중 누가 주인공인지 책뒤의 소개가 아니면 알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출생의 신비부터 이리저리 얽힌 관계 설정과 백연님의 글솜씨에 책장이 넘어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꼬신]

우리지역에서는 '반납의 아이콘'이신 세분... 현시장에서는 그래도 볼만하다라는 평을 추가합니다. '광마'끝으로 000월드라는 큰파도를 최근에 넘긴 작가, '십지신마록'을 넘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는 작가, 이름자체가 빛났던 작가 등 계기가 절실한 분들...

변화하는 시장에 당연히 적응해야 하지만 '무리수'는 부디...다음권을 선택하기가 겁이 납니다. 다시는 선택할 수 없을 것 같아서.

[풍훈탑]

검.마.도 정검련, 마도천, 그리고 주인공의 고향의 뜻이 아닐까요?

[코끼리손]

그래도 우각님은 상황이 낫네요.
금시조님과 백연님은 다소 위태함.

[여유롭다]

백연님은 출간 간격이 너무 길어서 반납이 잘되는듯

[폭탄제거반]

검마도에서 도는 주인공 고향 맞는것 같아요~

검마도는 아직 괜찮은데, 모수모각은 박성진님 특유의 향기가 나긴하는데 어렵더라구요..

[Anonymou..]

모수모각.. 비평글 하나 썼는데
확실히 어려운 글

[불루워터]

전 종천지애를 봤지만 이해가 안가더군요. 우선 아버지란 사람이 아무리 신교가 우선이라지만 자식이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곳, 들어가면 반드시 죽을 거란걸 알고서도 심법전수를 꺼리는게 참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그러면 아예 자식 무예수련을 하지 말던가....
그리고 모든 고난을 이겨내고 현마정이란 곳에 도착했는데 딱 그 시점에
교주 아들이 있었고 두명의 강시가 주인공을 죽일려고하는 것을 막는데 뭔가 너무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

[인형법사]

모수모각이 어려운 글이다? 이해가 안가는군요,.

[알콜중독85]

검마도에서 도가 주인공 고향을 나타내는 건가요? 전 책중간에 전쟁터를 하나의 섬과 같다고 표현하기에 그건줄 알았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