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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
11.03.10 00:17
조회
4,071

작가명 : 나민채

작품명 : 마검왕

출판사 : 드림북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검왕이 나왔군요..한마디로 재미있다!!!!그리고 마지막 절단마공은 어쩔....?

책 주된 내용은 뉴욕에서의 소소한 한바탕 사건들이 소소하게 몇가지 생기구 거대한 갱과의 전쟁을 시작할듯하면서 폭풍직전의 긴장감을 느끼면서 끝나는군요 거기다가 중간에 현대에서의 제자2명도 얻게됩니다. 개인적으론 진욱과는 대적상대도 없고 있다해도 괜히 억지설정이 될것같은니 억지스러운 대적자를 만드느니 차라리 제자들의 활약상을 부각시키면서 거기에 진욱의 위엄과 실력이 은연중 나오게 하면서 절대자의 포스를 풍기는 느낌으로 가면 짜릿할듯한데 작가님은 어찌가실생각인지 궁금합니다.! 제자를 들이면서 제약을 가한것두 좋았구 중간중간 소소한 작가님의 지식에 공부를 많이 하셨구나 하는게 느껴져서 좋더군요..

개인적으론 유치하지않은 먼치킨적 요소가 있는 장르소설을 즐겨읽는 편입니다. 일단 시원하기 때문이죠 근데 대부분 막장이 많아서 먼치킨이 심하다 할 정도로 까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은 그래도 먼치킨적이지만 유치하지않게 신경써서 쓰시는 편이시죠..막장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껴지는 작가분이라고 생각합니다..글 느낌을보면 그래도 많이 고심하고 썻구나하는 느낌이 든다는..

11권 개인적으론 오랜기간에도 불구하고 책이 너무나도 얇게 느껴지는군요 쩝! 위에도 언급했지만 어차피 장르소설이라는게 카타르시라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는데 이 분은 그런면에서 요즘 막장글들과 비교하는게 미안할정도로 신경쓴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자칫 유치해질 수 있는데 적절하게 포인트를 떠뜨려주셔서 감질맛나게 재미있니다. 이런거 말구 이것저것 따진다면야..즐겁게 읽을 장르문학이 아니라 순수문학을 보시는게 낫겠지요 아무튼 12권은 빨리 나왔으면 좋겠군요 총알을 그런식으로 대처할줄이야;; 오랫만에 봤는데 절단마공을 당하니 이거원 웃어야 하는지 허허ㅡ.ㅡ 부디 12권은 이런식으로 출간텀을 길게해서 작가분에게도 독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덧..현대편 의외루 로맨스도 적절히 섞어주시면 정말 감칠맛나게 재미있을것 같은데..색목도왕과 골격이 완전히 같은 인간이 존재하는 것도 그렇고 주인공과 전대교주의 관계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설아라는 캐릭이..초반의 매력없음을 만회해보려다가 할  수 없이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쉽게 죽었는데 차라리 설아의 환생이라 할 수 있는 현대에서 색목도왕처럼 생체학적으로 완전히 같은 사람이 나타나 바다나 설아아니면 제삼의인물..? 하렘은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2-3명 정도의 적절한 긴장감은 보는 재미가 있다는..여튼 로맨스 부분에서의 약진을 기대합니다..개인적으론 뉴욕에서의 그 재벌집 딸내미도 별로 임펙트가 없더라는;; 여튼 12권은 작가님 개인적으로나 독자들을 위해서라도 힘드시겠지만 빠른출간 부탁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74 劒星
    작성일
    11.03.10 00:20
    No. 1

    아아 주인공 삼십대도 되지도 않았으면서 제자를;;;
    그것도 현대에서.... 에휴... 이걸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1.03.10 00:27
    No. 2

    제자가 좀 생각한 거랑 다르다능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1.03.10 00:51
    No. 3

    개인적으론 30대도 되진 않았지만..그 살아온 경험은 일반인 60대보다도 더 파란만장한걸 글에서 충분히 설명했다고 보여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11.03.10 02:48
    No. 4

    아 좋은 감상문 감사^^ 하지만 한가지 [이런거 말구 이것저것 따진다면야..즐겁게 읽을 장르문학이 아니라 순수문학을 보시는게 낫겠지요 ] 이런것이 어쩌면 해외의 장르문학과는 비교도 안되는 지금의 우리나라 장르문학의 쇠퇴기를 가져왔음이 분명합니다. 어쩌면 쇠퇴라는 말도 약하죠 침채하다 못해 가라앉는 중이니까요. 장르문학은 가벼워도되 쉬워서 휙휙 읽혀야해 이런건 말도안되는겁니다. 그안에 엄연히 잘짜여진 스토리 라인과 살아있는 캐릭터성은 기본이며 맞춤법 문장의 구성은 당연한 '출판된 문학'이라면 가져야할 요소입니다.더 잘쓰여지고 저 짜임새 있어지라고 채찍질을 해야할 독자로서 그것이 더 나은 문학을 만들어내는 작가분에게 보내야할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작가의 창조된 세상에 대한 구성을 독자가 왈과왈부하기는 어렵지만 개연성 등등의 여러내용은 당연히 꼼꼼하게 측정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길게 적는 이유는 .................. 꿈의 무림인님의 감상문의 태클이 아니라 작금의 장르문학의 현실이 안타까움에 적어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1.03.10 08:26
    No. 5

    저는 마검왕이 공백이 너무 길어서 추후 나오는 출판주기와 더불어 사람들의 감상평을 듣고 책을 볼 생각입니다.
    사실 관심이 멀어진게 맞죠....볼때는 재밌게 봤지만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제는 안봐도 무덤덤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일
    11.03.10 08:58
    No. 6

    초반에 도입부가 심하게 거슬려서 몇번 시도 해보다가 넘기고 봤더니 의외로 재밋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출판주기가 넘 길어서 서서히 까먹고 있네요 ㅋ
    마검왕만 그런가 해서 전작을 봤더니 이 작가의 소설속 주인공들은 무공을 아~주 쉽게 익히더군요. 일이년만 좀 하면 금방 무공 대성 ㅋ 그게 좀 많이 거슬렸었죠. 특히 마검왕에선 무공 익히는 거 보다 의술 익히는게 훨 힘들게 묘사 되더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디아누스
    작성일
    11.03.10 10:15
    No. 7

    절....단 마공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11.03.10 11:48
    No. 8

    헐 제자라니-_-;;;
    조금.................싈망스러운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RadioGaG..
    작성일
    11.03.10 14:08
    No. 9

    그런데, 따지려는 태도도 없어지면, 장르판은 지뢰작으로 도배가 될텐데요?
    장르판이 어렵다고 하는데, 그렇게 됬다면, 따지려는 태도는 원인이 아니고 불법복제와 수많은 양산형 저질 글들 때문이겠죠.
    순수문학은 비평의 대상이 되고, 장르문학은 그냥 즐기면 된다는 생각은
    오히려 장르문학을 무시하는 순수문학인들의 사고방식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1.03.10 14:20
    No. 10

    뭐 저도 읽지 않은 채 제자란 말이 나오면 꺼려지는 느낌이 있겠지만 직접 보 봐로는 이질적인 느낌없이 전개를 잘 했습니다. 제자가 되는 캐릭터도 잘 잡혀있어서 더 재미있었고요. 앞으로 최소 2,3권 이상은 현대쪽으로만 진행 하실거 같은데 제가 현대물을 좋아해서인진 몰라도 기대보다 더욱 재미있고 알찬(?) 11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Good!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스카이림
    작성일
    11.03.10 16:50
    No. 11

    오늘 빌리려 했는데 제자를 들인다니.
    패왕악신이나 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끄져끄려
    작성일
    11.03.10 19:15
    No. 12

    11권 헐 너무 늦게 나왔네요.

    작신 때문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다향
    작성일
    11.03.10 22:20
    No. 13

    마검왕이 무슨 책인데 11권이나 나왔지?라고 순간 생각했었네요-_-;

    정말 너무 늦게 나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게다섯번
    작성일
    11.03.10 22:31
    No. 14

    안보고도 다 아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은 뭐지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수수한
    작성일
    11.03.11 20:41
    No. 15

    저도 현대에서 제자 들인다는게 좀 꺼려지긴했는데요. 읽고보니까 제자라고 해도 나이는 주인공보다 많고 내공전수는 없고 외공만 전수하기때문에 그부분이 생각했던것만큼 나쁘지는 않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드로우
    작성일
    11.03.12 06:22
    No. 16

    실제 출판 예정일보다 4달이나 늦게나오셨죠.

    아마 저작권 재판이나 여타 다른 일 때문에 늦으신거 같은데...

    이번에는 기다리다 지칠뻔 했습니다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딸기우유.
    작성일
    11.03.13 23:00
    No. 17

    스캔본 관련 소송 진행과 재판으로 인해서 글을 못써서 늦게 나왔다네요...
    그래서인지 공유사이트 둘러봐도 나민채님 소설은 하나도 안 보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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