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주 하선.. 뭔가 아쉽다

작가

고랭지

출판

영상노트

 

처음 출발은  아주  좋습니다

대전역  괴물 노숙자가   이계로 가는 기연을 통해

서서히  닫혀 있는 마음을 열고 세상으로 나가는 내용인데

읽을수록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해야 할까요

주위 사람들 소중히 여기고  아주 힘들게 모은 돈도 그들을 위해 베풀어줍니다

비록 추한 몰골이지만  애딸린 이혼녀도 만나고요

 근데 문제는 4권부터 시작되는 회사 설립부터 입니다

식당 주인에서  도시락 업체 사장으로  그다음에  유명 식품회사 사장으로

초급속 성장 ..너무도 빨리 변합니다 ㄷㄷ

용모도  괴물에서  못생긴  얼굴을 가진 평범남으로 그다음엔  초절정 꽃미남으로 ..

너무 급하게 변하다 보니 주인공에 대한 감정몰입이 안됩니다

초반의 주인공하고  너무 달라지다 보니 맥이 풀린다고 할까요..

차라리 주인공이 여전히 못생기고  식당 주인에서  힘들게 조금씩 좋아졌으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잘풀린다고 해야 될까요

물론 여전히 볼만합니다

7권에서 곧 석유 재벌이 될 것 같은데

정이 가던 이웃집 아저씨에서   급속도로  엄청난  재벌이 될것 처럼 보이니

웬지 아쉽네요

 

 

 

 

 

 

 

 

 

[김병도]

딱 2권까지 그런대로 봐줄만 했음. 3권부터 무너지더니 4권부턴 손을 댈물건이 아님.

[pai]

3권까지 보고 손놓음.

[똘망공자]

재밌긴 한데...
결국 출발지는 달라도, 도착지가 같은 장르문학이네요.

[무념무상]

그렇죠.. 재벌되는 속도가 너무 빠름

[백두존자]

김치찌개로 재벌되는 사람봤어요?

[찌비찌비]

이작가분은 항상 글이 똑같은 형식으로 흘러감...좀있으면 조폭 또 싸그리 잡아서 자기가 보스 되고 세계로 뻗어나가고 ..... 이하 생략

[Judi]

초반부터 그럴 조짐이 보였죠. 설정은 흥미로웠는데 이미 1~2권부터 너무 급속도로 변하더군요. 초절정 추남에게 뭔 미인들이 한둘도 아니도 여럿 달라 붙는지... 이 속도면 4~5권 가면 어쩌려고 그러나 싶더니 결국 파탄이 나는군요.

[淸流河]

제목이 대군주라잖아요... 딱 봐도 예상이 가는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