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오적 3권을 읽었습니다(내용 약간 있어요)

제목 : 무림오적

출판사 : 파피루스

작가 : 백야

 

강만리의 아저씨같은 버릇은 젊었을때부터 있었던 거군요(긁적 긁적)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말을 생각하며 피식

 

많은 분들이 소공자와 화군악을 헷갈려 하시니 작가님이 직접

둘은 다른 사람이다 라는걸 보여주시기라도 하는듯

소공자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등장하구요

 

그 사부에 그 제자(아니 그 엄마에 그 아들) 이라고나 할까

화군악도 위험한 사ㄹ...... 아니 여기까지만 하죠 흐흐

 

머 이것저것 보고나서 개인적으로 왜 화군악이 배신 당하는지에 대해서

추리도 해보고 분석해본것도 있지만, 여기 적을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썼다가 지웁니다(이건 왜 쓰고 있는지;)

 

다만 역시나 설벽린도 건너뛴채로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이야기이다보니

내용이 약간은 빠른듯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어쨋든 주인공은 화군악이니 별수 없죠

음음(아쉬운게 사실이지만 이해하려 노력중)

 

<나만 속으로 생각하고자 했지만 괜한 오지랖에 쓰고야 마는>

갈씨 늙은이에게 손자란? 화군악에게 첫사랑이란? 종리군에게 첫사랑이란?

비운의 조연으로 추락한 설벽린에게 무림오적이란?

[아키세츠라]

백야님 소설은 저도 추천합니다. 특히 낭인천하랑 무림오적 강추함

[낙시하]

무림오적편 잘읽고있습니다. 낭인천하는 왠지 용두사미느낌.. 전 염왕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네요 3권 구매신청해야겠네요

[자하드]

서장말하시는것 같은데 화군악이 배신당하는게 확실할까요? 오히려 배신하는 쪽 아닐까요? 그래도 주인공인데.음...3권 빨리 보고싶군요.

[새홍]

원래는 굉장히 길게 썼었는데 다 지우고 짧게 쓰겠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생각 추측이라 함부로 쓰기가 힘드네요,
나중에 제가 틀리기라도 하면 부끄럽고 민망할 것이란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니 후후

굳이 따지자면, 종리군이 배신했다기 보다는 종리천이 배신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좀더 정확하게는 황계를 배신했다기보다는
화군악을 죽이고 그 자리에 종리군을 넣기 위해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유야 만들면 여러가지가 있겠죠
화군악의 어떤 살기 짙은 모습 간악한 모습이 싫을수도 있을테고
정말 종리군이 무림오적중에 하나가 됐으면 하는 생각에 그랬을수도 있고
여자 문제일수도 있을테고(남자들의 우정이 깨지는 드라마적인 이유라고나 할까..)

개인적으로 종리천이 배신을 했다라는 가정하에 생각한 몇몇 부분들이 있긴 한데
쓰지 않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틀릴수도 있고
또 쓰다보니 괜히 혼자 오버하는것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남에게 내 생각이 맞다, 내 생각을 강요한다' 라는것도 있는거 같아서요

앗, 쓰다보니 또 길어졌네요 하하

마지막으로 주인공이라서 배신을 당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시는것처럼
전 주인공이 화군악이라서 배신당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