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권까지 보고 아직도 의문스러운 것은
왜 제목이 '대형 설서린'인가?
본인도 그렇고,
이름을 준 당사자도 그렇고,
작가도 그렇고,
독자도 그렇고,
모두 그를 '독사'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응당
'대형 독사'가 되어야 하지 않나?
...................... 되면 안되는구나...;;
<대형 설서린>을 보면 늘 이런 생각이 든다.
'이야~ 이거 다음 권부터 본격적이겠군!'
9권을 본 지금 '이야~ 이거 10권부터 본격적이겠군.' 라고 다시 생각한다.
항상 본격적인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하는 책, 그래서 항상 앞이 조금 아쉽다.
독사는 이제 현문과의 인연도 정리했다. (헉.. 스포일러가 되는 건가???)
온전한 '내 식구'들만 남은 독사는 더 이상 망설일 게 없다.
10권부터는 질주하는 독사를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기대된다.
가랏! 독사~ (라고 하고보니, 문득 '오빠, 달려!' 가 떠오르는....;)
..............................이거 감상 맞다...............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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