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NHK에 어서오세요. 가벼운 비평.

작성자
립립
작성
09.03.25 09:58
조회
3,487

작가명 : 타키모토 타츠히코

작품명 : N.H.K에 어서오세요

출판사 : 학산문화사

(*미리니름 약간 있습니다.)

(*쓴지는 좀 된 글입니다.. 두서가 안맞아도 양해 좀 부탁드립니다^^;)

(*순수하게 읽고난 뒤의 감상을 덧붙인 글이기 때문에.. 소설을 안 보신 분들은 이해 못하실 부분도 있습니다.)

수년 전 시트콤 '논스톱'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수 앤디가 '청년실업이 40만에 육박하는…' 이라는 유행어를 퍼뜨렸을 때 우리나라의 실업률이 제법 심각하다는 것을 처음 느낀 저에게 이 소설에서 말하는 니트족(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라는 단어가 가리키는 사회적 문제는 관심 밖의 일이었습니다. 적어도 이 소설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죠.

니트족이란 정확히 히키코모리를 가리킵니다. 일할 의지는 있으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일하지 않는 실업자나 재택 근로와는 달리 취업 포기자를 지칭하는 신조어로서, 사실상의 의무로 인식되는 노동의 채무를 포기함으로서 '사회'라는 채권관계와도 단절되는 외톨이들을 말하죠.

이 책의 작가 후기에 보면 "스스로가 히키코모리이기 때문에 나는 이 책을 다시 보기가 두렵다."고 언급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사실적으로 서술한 바, 어느정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루는 소재가 이미 체감이 가능할 정도로 야기된 사회현상, 혹은 문제라고 생각해볼 때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전하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게 해주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 부분에 관한 문제점을 몇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풀어보자면,

1. 주인공은 왜 히키코모리인가?

원작인 소설이 빛을 바랠 정도로 애니와 만화책의 인기가 대단해서 언급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니트족입니다. 대학을 중퇴하고 4년동안 좁은 아파트에서 생활한 고질적인 니트족으로, 이모를 따라 포교활동을 하러 찾아온 미사키라는 소녀와의 우연한 조우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게 됩니다. 미사키가 제안하는 '히키코모리를 탈출하는 방법'이 주인공과 그녀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지만, 사실상 거기에 어떤 의미가 부여되는지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 소설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 독자는 나카하라 미사키와 주인공인 '나(사토)'의 과거와 현재의 설정을 주입받게 됩니다. 미사키는 어릴 적 아버지에게 입은 트라우마로 인한 자기위안으로 생긴 자신보다 멸시할 수 있는 존재에게 기대고 싶어 하는 마음이 '프로젝트'라는 변명으로 주인공에게 접근하는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4년간 니트족 생활을 해온 주인공에게 있어서 그녀가 그렇게까지 비중있는 존재였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애니와 만화책 둘 다 접해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주인공인 '나'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읽을 때 주인공이 미사키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고찰하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미사키가 '나'에게 접근하고 히키코모리 탈출을 위해 온갖 프로젝트를 짜내는 것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나'의 일관되지 못한 태도가 조금 혼란을 더했습니다.

2. 주인공 세계의 양면성에 대해.

그러나 다른 각도를 적용해보면 해답은 나옵니다.

요는 주인공이 니트족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밖에 나갔다가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타인과의 연결을 거부하게 된 주인공. 심각한 정신이상자입니다.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서툴고 두렵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 미사키와의 '틀'을 깨기 직전까지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일관합니다. 독백을 통해 당위성을 해명하고 본인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처럼 꾸미지만 그의 행동 패턴을 3D로 분석해보면 약간 처참한 결과가 나옵니다. 결국 처음 시작과 전혀 다르지 않은 레퍼토리로 '니트족'의 일관된 설정을 유지합니다.

여기에 불을 붙이는 존재가 옆 집의 야마자키입니다. 미사키의 존재가 주인공에게 있어 '양'이라면, 야마자키의 존재는 '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야마자키는 마지막에 자신이 만든 게임을 통해 주인공이 틀을 깨는 데 일조하고 또한 상담자 역할을 통해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대변하지만, 결국 주인공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존재는 야마자키입니다. 주인공이 야마자키의 말에서 동질감을 느끼는 만큼 전개가 더뎌졌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야마자키 역시 심각한 정신이상자입니다. 니트족이면서 오타쿠에 로리콘이기까지 하죠. 그 역시 사회에 제대로 융화되지 못하고 고향으로 내려가기 직전까지 혼란스러워하다 정해진 운명을 받아들이죠. 그가 마지막에 하려고 했지만 하지 못했던 일. 그것은 결국 자살이었을 것입니다. 그걸로 주인공을 움직이게 만드는데 어째서 주인공은 결말직전 미사키를 대신해 절벽에서 뛰어내렸는지 정말로 혼란스러웠습니다.

3. 하지만 결국 세계는 하나.

그러나 일반화된 문제점을 안고 있는 주인공과 야마자키와는 달리 미사키는 진짜 심각한 정신이상자입니다. 내면의 문제를 외부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심리는 차치하더라도 자기비하와 대인기피증, 우울증, 어릴 적 학대에 인한 트라우마로 자살까지 시도하는 히로인은 흔치 않을 정도죠. 그렇지만 유일하게 주인공과 함께 있을 때 웃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건 주인공이 미사키 자신보다도 구제불능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고보면 마찬가지로 대인기피증이었을 터인 주인공 역시 미사키와는 허물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주인공으로서는 의심과 미심쩍음, 확신과 안심이라는 네가지 절차를 밟으며 형성되는 태도이지만 미사키에겐 경멸 -> 사랑 이 두 단계밖에 없습니다.

야마자키와의 동행을 통해 점점 망가진 주인공의 고개를 돌리게 만든 건 결국 미사키. 하지만 주인공을 구원했을 그녀가 오히려 주인공에게 구원받으며 강하게 맺어진다는 이야기는 마지막 한 순간이었지만 강렬했습니다. 솔직히 매우 만족스러웠고, 거슬리는 부분 없이 빠르게 읽어내릴 수 있었습니다.

4. 맞물리는 관계도.

다시 말하면 모든 등장인물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고, 황금비율로 독자에게 각인이 됩니다. 이정도로 짜여진 구성은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을 읽었을 때를 생각나게 하네요. 분명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심각할 정도로 정신병을 안고 있지만,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그로 인해 해야할 일들이 명쾌할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 전개가 아주 유려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1인칭의 유쾌한 문체가 네거티브한 분위기와 잘 맞물려 적당히 상쇄되고, 중간중간에 드러나는 개그 코드는 이 작품이 애니화나 만화책의 리뷰에 '개그 만화'로 소개되는 이유를 짐작케 해주더군요.

다만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비중으로 등장하시는 여선배(이름이 나왔던가; 생각이 안 나네요;)의 존재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야마자키와 만나게 해주는 계기를 통해 그분의 역할은 끝났다고 봐도 될 것 같은데 후에 두 차례에 걸쳐 다시 나타나 묘한 여운을 남겨주십니다. 결국 그분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마지막까지 알지 못한 채로 책을 덮고 말았네요.

5. 독백과 정신이상이 만들어내는 음모론.

굉장히 중요할 것 같지만 사실은 별 것 없는 NHK. 이 소설의 제목인 만큼 한 번은 언급해야 하겠기에 쓰기는 합니다만, NHK는 주인공의 망상이 만들어낸 가상의 적입니다. 일본 국영방송 NHK(Nippon Hoso Kyokai)와는 다른 NHK(Nippon Hikikomori kyokai)죠. 또 이 말을 듣고 미사키는 자신의 NHK(Nihon Hitojitsi Koukankai)를 만들어냅니다.

결국 NHK는 누구라도 상관없었을 겁니다. 사탄이든, 산타클로스든, 크리스마스 트리든 말이죠.

주인공의 경우에는 원망해야 할 적으로, 미사키의 경우에는 주인공과 자신을 연결하는 매듭으로,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독자들은 끝내 아무것도 모른 채 일본 국영방송으로.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있는만큼 제목의 선택은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소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뒷맛은 아주 씁쓸했지만요.

책을 덮으며 스스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봤습니다. 내게도 계기가 생기면 언제든 집 안으로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소심한 마음이 있고, 지금 정신이상자로 분류한 주인공과 야마자키와 같은 틀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 발단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그러나 그 결과가 돌고 돌아 지금의 '니트족'이라는 사회 문제를 빚어내기까지 사람의 마음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처를 받는 것이 무서워서 숨어버리는 히키코모리.

결코 남의 일이 아니기에 여러 번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무척 재미있었고, 9800원이라는 거금이 아깝지 않을 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면서 덧붙이자면,

[반대] 누르실 때 최소한 이유라도 좀-_-


Comment ' 15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9.03.25 11:55
    No. 1

    이야압. 적절하고 바람직한 자코신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3.25 12:26
    No. 2

    NHK와 어서오세요 내용이

    스쿨데이즈와 비슷하다고 해서 아직 안봤는데..

    NHK가 애니메이션으로도 혹시 나왔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9.03.25 12:29
    No. 3

    나왔습니다. 스쿨데이즈와 비슷..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몰라도 때려주세요. 전혀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9.03.25 12:31
    No. 4

    으으우으읍...속은건가요....

    역시 친구는 잘 사귀어야 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동네가수
    작성일
    09.03.25 12:37
    No. 5

    글세요..만화책으로만 봐서..그것도 3권인가까지 보다가 그만뒀죠.
    그 포교하려 왔던 여자애가 이쁘더군요. 그것말곤 기억이 가물가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라파루자
    작성일
    09.03.25 17:36
    No. 6

    만화책에서 선배는 약물중독에다가 이상한 단체에 주인공을 끌고 가요.
    소설상에선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만화에선 현대인의 병?을 가진 또하나의 주인공같았습니다.
    그리고 nhk는 작가말대로 방구석에서 경험을 토대로 썼죠.
    그 선배는 생각해보면 어떤 잘나갔던 과거의 망령정도가 아니었을까요
    그 선배가 주인공의 첫경험 상대로 기억하는데 대비되는 암울한 현실속에 위안할 거리가 그 선배였죠.
    진행중에 미사키는 주인공의 모든걸 받아줄 존재였고 선배는 다시만나긴 껄끄러운 추억속에 미화된 기억이었던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9.03.25 18:28
    No. 7

    한구절 한구절이 비수같던 책이었죠. 만화책은 결말 부분에서는 살짝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 애니메이션은 소설과 만화의 절충안으로서 수준급의 엔터테이먼트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그래도 소설이 가장 좋아요. 에피소드가 적은만큼 오히려 더 확실하게 절박함이 다가오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26 00:01
    No. 8

    소설이 만화책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엔딩도 괜찮았고요.

    덧. 제 책은 작가 사인본. 직접 작가 분 만나서 받았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09.03.27 00:18
    No. 9

    저는 애니로 봤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일본 만화를 보는 관점이 달라져버렸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09.03.27 01:46
    No. 10

    전 소설책 소장하고 있는데요 만화책도 봤구요
    확실히 소설책이 났습니다
    애니는 소설책에 여러가지 내용들을 넣은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3.27 18:39
    No. 11

    저는 애니판으로만 봤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야마자키의 상태는 정신병 까지는 아니고 단순한 '마니아'수준인 듯 싶습니다. 일단 그는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하면서 취미 생활을 하는 수준 입니다.

    학교를 다니며 밖을 돌아 다니기도 하며 자신의 꿈인 게임을 제작 하고 싶다는 포부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루기도 했고요, 그리고 자신이 좋아 하는 여자한테 대쉬도 했으며 결국 여자친구 단계까지 가게 되지요. 고향으로 내려가야되서 일부러 차이긴 하지만요.

    RMT 와 게임애인의 환상에 대해서도 잘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야마자키 역시 어둠 이라기 보다 또 다른 하나의 햇빛 같습니다. 미사키가 도움을 줄 수 없는 부분은 확실히야마자키가 도움을 줬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9.03.27 19:39
    No. 12

    라라파루자님/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군요. 선배의 존재가 끝까지 미스테리였는데 조금 안목을 넓혔네요. 감사합니다. (__)

    셸먼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역시 절벽에서 설득하던 장면쯤 가니까 점점 머리가 꼬이더라능.ㅜㅜ 좀 더 멋지게 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에 마무리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능성(凌聖)님// 작가사인본.. 그거 저한테 파시면... [..]

    히키코모리님/ 음..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궁금해지는군요-0-; 좀 예상외의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 <

    아나타문님// 애니와 소설의 내용이 많이 다른가 봅니다. 소설판에서의 야마자키는 왕따에 성격파탄자에요.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댓쉬는 하되, 거절당하자 이렇게 소리칩니다.

    "내가, 아니 이 몸께서 일부러 정중하게 고백해주셨는데, 야, 야, 잠깐, 그러는 게 어디 있어!

    분수를 알라고, 쓰레기 같은 년아! 아니, 그런 것보다는 대달란 말이다! 웃기는 소리 하지 말고!" (직접 보고 타이핑했습니다)

    ...결코 정상인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죠.
    뭐 어려울 때마다 의지의 대상이 되어 왔으니 다른 의미로의 빛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모든 것을 포용해줄 수 있는 역할의 미사키와 비교해볼때 주인공의 일부분을 흔들어놓는 야마자키의 비중은 역시 미사키와는 반대되는 이미지가 아닐까 싶은 마음에 어둠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Trouble
    작성일
    09.03.31 01:40
    No. 13

    응? 제가 애니 전에 봣었을때는 심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정도가 마니아인가요... 하긴 일본에 심각한 히키코모리는 아예 방을 안나온다는소리도 들었지만.. 쥔공정도의 사람도 본적이 없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3.31 23:14
    No. 14

    야마자키가 아니었다면 애니판에선 ...... 주인공, RMT 의 환상에 잡혀 더욱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겪을 뻔 했죠. 애니판에서 주인공의 가장 심각한 방구석폐인모드가 바로 RMT 의 환상에 빠졌을 때 입니다. 미사키 마저 대안을 찾지 못했는데 야마자키가 꺼내주죠.

    그때 야마자키 멋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nogiveup
    작성일
    09.04.04 23:51
    No. 15

    애니판으로 재밌게 봤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464 기타장르 골드 엠페러에 대한 두분의 논리적 모음. Cloud_Nine 09.05.25 2,933 0 / 0
463 기타장르 전파적 그녀 1권 - 억지스런 지옥도의 얄팍한 광기극 +7 Lv.29 스톤부르크 09.05.20 3,662 2 / 0
462 기타장르 위험성(?)을 내포한 책 표지들 +16 Lv.1 [나후] 09.05.14 6,543 11 / 1
461 기타장르 라스트킹덤 -_-... +7 Lv.38 홍삼차 09.05.13 2,120 7 / 1
460 기타장르 [게임]지도제작사 립립님. 제 양심을 시험하시는 듯. +7 Lv.5 TheJob 09.05.04 2,834 9 / 0
459 기타장르 블러드 링크 5권을 읽고,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 +1 Lv.29 스톤부르크 09.04.29 2,257 3 / 1
458 기타장르 제목이랑 내용이랑 맞지않는 소설... +21 Lv.59 흐물흐물 09.04.25 3,391 5 / 1
457 기타장르 대검의 암살자(내용 읽어 보고 비평) +22 Lv.21 雪雨風雲 09.04.23 2,769 27 / 2
456 기타장르 게임 소설 수능마스터(지극히 주관적) +10 Lv.45 순백의사신 09.04.14 3,825 34 / 0
455 기타장르 아이언 하트 2권. +3 에밀리앙 09.04.07 1,839 2 / 1
454 기타장르 감히 또다른 투덜이가 되려한다. 미스터 마켓. +5 Lv.1 사우안 09.04.05 2,632 4 / 1
453 기타장르 대검의 암살자 +52 Lv.21 雪雨風雲 09.04.03 3,047 37 / 4
452 기타장르 시대적오류를 포함한 과학적 세계관 오류에 관하여. +40 Lv.9 캄파넬라 09.03.31 2,483 28 / 9
451 기타장르 요즘 출판사는 오타 검사 안하고 책을 내나? +37 Lv.1 후르짭짭 09.03.29 4,608 21 / 2
450 기타장르 레인(Rain) 비평 +27 Lv.1 유우현 09.03.27 2,631 22 / 2
» 기타장르 NHK에 어서오세요. 가벼운 비평. +15 립립 09.03.25 3,488 5 / 4
448 기타장르 임달영님의 유령왕(1-3) 감상평입죠. +5 에밀리앙 09.03.25 2,601 6 / 3
447 기타장르 장르문학, 환상문학, 경계문학. 그 다른 이름들에 ... +3 Lv.6 그림룡 09.03.24 2,078 3 / 2
446 기타장르 요새의 비평란..우리는 지금 액자만을 보고 있는게... Lv.1 +0.817 G.. 09.03.24 1,341 2 / 1
445 기타장르 비평의 논점을 벗어난 듯한 양탕님의 글 +11 Lv.1 Rolland 09.03.24 1,786 11 / 6
444 기타장르 게임판타지에 대해서... +10 Lv.35 메가마우스 09.03.14 1,970 5 / 6
443 기타장르 사회적 윤리로 바라본 게임 판타지소설 +10 Lv.13 프리시커 09.03.14 2,659 7 / 5
442 기타장르 가상현실! 게임들의 문제아닌 문제점? +12 Lv.1 술먹은독 09.03.14 2,523 3 / 7
441 기타장르 비평을 함에 있어서의 넋두리.. +7 Lv.19 아비초열 09.03.10 1,790 8 / 7
440 기타장르 게임소설 설정의 문제점 +145 Lv.5 슈온 09.03.05 4,709 15 / 10
439 기타장르 게임 소설이 가질 수 있는 매력 +12 Lv.1 A.Critic 09.03.02 2,710 4 / 6
438 기타장르 작은 나라의 구세주 1권과 '타카미 카즈유키' +1 Lv.29 스톤부르크 09.03.02 1,580 1 / 1
437 기타장르 비평의 댓글은 찬/반으로 충분치 않나. +8 Lv.92 Nanami 09.03.02 1,637 11 / 13
436 기타장르 더 로드를 읽고 +28 Lv.6 인형법사 09.02.28 3,468 22 / 5
435 기타장르 판타지소설 읽다보니 D&D나 돌킨에서 소송들어오면... +19 Lv.59 흐물흐물 09.02.24 4,430 6 /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