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광마
출판사 :
책방에 수많은 신간들을 보면서 오늘도 역시 주저하게 된다. 몇 페이지 읽고 짜증이 나면 어떻게 하지.. 이런 걱정으로 즐거워야 하는 책 빌리는 시간이 즐겁지 않다.
박성진님의 작품을 매번 보아 왔기 때문에 "광마"라는 작품이 있는걸 보고 빌려서 집으로 왔다. 와~~ 기존 작품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글에서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이 느껴진다고 할까? 마치 처음 "철산호"를 읽고 받은 느낌과 비슷하다. 한바탕 춤사위를 벌이는 듯한 느낌으로 춤판을 즐길 수 있게 쓰여진 작품이다.
마귀의 피를 부르는 춤판을 따라 즐기고 싶은 분들은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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