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홍준
작품명 : 진호전기
출판사 : 뿔미디어
뭐. 내용이 좀 뜬금없다라던가. 개연성이 떨어진다..라는 이야기는
여기저기 많이 들리니, 그쪽은 다른글을 읽어보시면 될듯하고 말입니다.
전 오히려, 강간씬(나오지도 않았지만)에 관해서 말들이 많은게
오히려 의아스럽습니다
1. 강간당해서 주인공 따라가야 정상?
흠..오히려 금모인이랑 결혼이야기까지 나왔던 사이죠.
오히려 주인공이 끼어든셈이랄까요? 물론 진호와 연지하사이에
러브라인이 형성되있긴 했지만..시대상으로 볼때 개연성이 떨어지는건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2. 오히려 제가 가장 궁금했던건
그동안 말그대로 개잡듯 사람을 죽여왔던..살인 이란 행위에 대해선 말이없다가, 유독 강간이란 행위에 대해서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에 대해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깔려면 살인도 깟어야 정상이 아닙니까?
결론..소설이란게 시대적 윤리적 문제를 벗어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에또, 진호전기에 개연성의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작품 자체의 이야기는 훌룡하다고 생각합니다. 완결까지 애정을
가지고 봐주는게 독자의 도리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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