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시니어
작품명 : 일보신권
출판사 : 드림북스
대박입니다.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대박이었던게 풍진과 장건과의 비무(?)였다면, 그 것보다 파워면에서는 떨어지지만 포스 면에서는 더욱 낫다고 봅니다.
바로 장건과 천하제일미 추종집단간의 전투!
초반에 실전에서 어어하다가 다치는 것도 어떤 의미로는 개연성 있어서 좋았고,
자신만의 일보신권으로 수백의 적들을 다 물리친 것도 좋았습니다.
한대 날리면 뻥, 텅, 펑하고 날라가는 잡몹(?)들...
흔히 말하는 강기류 무공으로 일거에 도륙했다와는 다른 시원함이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내외상도 없고 그저 전의만 상실케하는 희대의 신공!
장건, 무서운 아이...
그리고 전권까지 장건을 싫어하던 원자배 승려들이 드디어 장건을 인정하고 소림은 대화합의 분위기!
이것도 좋았습니다. 사실 일보신권에서 딱 하나 맘에 걸렷던게 그 원자배 승려들의 생각이었는데, 드디어 자신들이 틀렸음을 알고 굉자배와 화합을 하는걸보니 이걸 위해서 그동안 그렇게 지질(?)거렸던 건가 싶더군요,
게다가 여전히 아무도 안 죽었습니다!!!!
언비리버블!!!
무협소설에서 시작해서 6권이 나오기까지 아직 아무도 죽지않았다니...
사실 일보신권은 전연령 관람가였던 것인가!!!
(퍽)
게다가 아직도 소림에서 안 나갔습니다!!!
이것도 굳!
강호로 나가지 않고 오히려 강호를 소림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일보신권.
색다라서 좋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어서 더 좋습니다.
앞의 불사(不死)와 불출(不出)이 더 길어지면, 아니 아예 완결까지 이걸 유지가능하면 무림소설 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 되겠군요.
덧-현재 히로인 예정자는 제갈영, 당예, 남궁지, 양소은, 백리연인데...
누가 될지 궁금...
설마 명색이 소림의 속가제자인데 다다익선(?)으로 갈것인가...
덧니-현재 십존중 5명 등장.(당가, 남궁가, 무당, 화산, 청성)
나머지 다섯은 어디일려나... 개방정도는 왠지 당연히 낄것 같고...
세가쪽에서도 한둘은 더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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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같은 감상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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